진안군은 9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안고원 시장에서 군청 직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은 경기침체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고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병하 부군수는 진안고원시장을 돌며 매출감소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보기 실천 독려를 위해 장바구니도 나눠 주었다. 진안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군청 및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13일은 군청 본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구내식당을 임시휴일로 정해 진안고원시장 식당을 비롯한 관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께서도 추석 명절 성수품 등을 구매하실 때 진안고원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에서 민속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순창군/순창군체육회 주관)는 순창군에서 9. 6. ~ 9. 8.까지 총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이 개최됐으며 진안군은 검도 등 6개 종목을 제외한 31개 종목에 참가해 타 시군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 결과, 민속경기 부문 단체줄넘기·제기차기 우승, 고리걸기 종합우승과 승마 학생부에서 종합우승, 당구 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그라운드골프(남자), 투호(여자), 패러글라이딩(개인 전문조종사), 테니스(남자), 탁구(여자), 씨름(개인전), 바둑(학생부), 육상, 레슬링, 수영, 태권도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해 전체 14개 시군 중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전경기에 이어 본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분들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님 및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대회기간 동안 자리를 함께하여 뜨거운 응원을 보내 준 직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2~3개월 동안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진안경찰서는 9월6일 진안군민의 치안안전 확보를 위한 24년 제5차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 전략회의를 개최 했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국민의 치안안전을 위한 성과 지표를 설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평가 후 피드백하는 경찰의 선순환적 업무추진 방법으로, 이번 5차 치안종합성과 향상 전략회의는 24년 3/4분기를 지나는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달성도를 종합분석하고 성과달성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개최되었다. 송승현 서장은 현재의 성과 달성에 대해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 하면서 미흡한 성과에 대서도 모두 달성 할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안군 백운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송천1동 까사미아 앞 공터에서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과 함께 백운면의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백운면에서 생산된 사과, 멜론, 건고추, 두부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백운면의 농산물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건고추는 생산농가의 이력사항을 표기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장터는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백운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송천1동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운면과 송천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자매결연지 축제 등 두 지역 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안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나 벌초 시 산이나 들풀에 사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가을철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고열과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이용하기 △귀가 즉시 목욕, 입었던 옷 세탁 등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목욕후에는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뒤 두통, 고열, 오한 등 증세가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진안군의회는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전남 신안군과 보성군을 비교 시찰하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섯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폐염전 부지를 활용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와 자원의 선순환과 소득창출을 위한 ‘보성군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탐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안좌 쏠라시티’를 방문한 군의회는 안좌면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과 함께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공유정책의 추진과정과 성과에 대해 논의하며 재생에너지를 통한 지역경제·소멸위기 극복과 기후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이어 방문한 보성군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체계적인 재활용품 자동화 선별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시찰하며, 2030년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조처에 대비하고,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창옥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 개원 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연수 일정이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의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같은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내실있는 시찰 추진에 만전을 기
진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안군수 전춘성)는 6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모니터링에 대한 교육과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 사업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전북연구원 이중섭 강사(선임연구원)를 초빙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수립, 절차, 평가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전달했다. 진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38개 세부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운영 실적과 변경사항을 사업부서 담당자들과 실무분과 위원 간 심도있는 토론과정을 통해 점검했으며, 이 결과는 하반기 세부사업 추진과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면밀한 검토 및 관리를 통해 진안군민의 사회보장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축제와 만나장”이 오는 9월 12일(목) 진안만남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와 만나장”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32개 팀의 판매자 및 체험 부스를 기본으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사진 인화) 및 캠핑 체험존을 상시로 운영하고, 마령면 원평지마을에서 참여하는 떡메치기 프로그램을 통해 옛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연팀 구성은 면 단위 청소년과 마을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함으로써 공간적으로 한정된 진안읍을 벗어나 지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성수면 외궁초등학교, 정천지역아동센터, 원동창마을, 봉곡마을이 공연에 참가한다. 진안군은 이번 축제로 ‘마을축제’가 마을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인석 진안군 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올해 ‘축제와 만나장’은 지역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장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선선한 가을의 공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계절, 지역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만나장과 함께하면 좋을 것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 시·군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연구 및 연찬을 통해 신규 세원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 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심사인 발표를 통해 6개 입상자를 선정했는데 진안군은 우수상(군부 1위)을 수상했다. 진안군은 체납자 은닉재산에 대한 강제경매로 채권을 회수한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참고할 만한 것으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관내 농산물 유통의 새 바람이 될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진안읍 학천변길 37-9)이 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열린 이번 개장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로컬푸드 입점업체 및 생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 당일에는 10시부터 16시까지 매장 앞 공간에서 농가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 행사도 같이 진행돼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간 만남의 장도 열렸다. 진안읍 군상리에 건축면적 약 100평 규모로 건립된 진안로컬푸드 진안점은 농산물 코너, 신선식품 코너, 정육 코너, 공용공간으로 구성돼있다. 현재 농가 300호에 650여 품목이 입점됐으며, 매일 오전 8시 30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열 판매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농가교육 수료 후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한 농산물에 한 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판매를 할 수 있다. 특히 9월 6일~9월 16일까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행사와 사은품 제공하는 개장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간 중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농산품을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