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의원연구회인 진안군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지난 10일 진안군의회 1층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법규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진안군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대표 손동규 의원을 비롯해 이루라, 이미옥, 김민규, 김명갑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연구원 최민수 연구원이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올 4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조례 정비는 단순히 정비 과제를 발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군민을 위해 불편한 조례를 개정하고 군민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진안군 조례 322건을 전면 검토한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진안군 자치법규 일반 현황 조사 및 문제점 △ 상위법 개정으로 인한 조례 정비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 △ 주민불편 및 불합리한 규정 정비 등이 제시됐다. 연구단체 참여 의원들은 “진안군 지역발전과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조례 제·개정 발의 자료로 활용해 진안군의 자치역량을 높일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
진안군 성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숙)는 11일 추석을 맞이하여 성수면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성수면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하천변등에 방치된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박정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성수를 가꾸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수면민이 추석 연휴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현, 민간위원장 안인재)는 지난 9일 지역 내 고령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60개의 건강간식과 30개의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지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관내 고령노인 및 취약계층을 선정해 협의체 위원들이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안인재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고령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어려운 주민과 함께하는 정천면 지사협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간식과 이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정천면 행정복지센터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지난 10일‘국수마루’대표(정해선)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국수마루’는 지난 6월에 부귀면 소재지에 개업하고, 점심시간 대에 국수와 김밥을 판매하는 식당이다. 개업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담백하고 맛있는 음식, 깔끔한 실내,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주민들이 부담없이 찾는 가게가 되었다. 또한 힘든 일을 하는 일꾼들은 국수 1인분 6천원의 가격으로 곱빼기의 양을 먹을 수 있으니 더욱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 국숫집이지만 점심시간에는 대기줄을 선 모습도 볼 수 있다. 정 대표는 “많은 이들이 저희 식당을 이용해 주심에 감사하여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던 차에 가게를 방문한 손님 김창갑 님이 후원 방법을 알려줘 참여하게 됐다”며 착한가게 후원 계기를 밝혔다. 박영춘 위원장은 “부귀에 관심을 가지고 선뜻 후원해 주신 ‘국수마루’ 정해선 대표님과 착한가게 후원에 대하여 홍보해 주신 김창갑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의체 활동 및 후원방법 등을 널리 홍보하여 많은 이들이 함께하며 협력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을 앞둔 진안군 동향마을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진안군 동향면 외유마을 김석기 이장이 11일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삼계탕 50박스를 동향면에 전달했다. 2011년에 동향에 터를 잡은 김석기 이장은 8년여간 매 명절마다 동향면에 삼계탕을 후원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석기 이장은 “양계장을 하며 자리 잡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매년 후원을 해왔다. 추석을 앞두고도 더운 날씨로 힘들지만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게 명절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환 동향면장은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고 나누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서 매년 큰 후원을 해주시는 김석기 이장님께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명절을 앞두고 선물꾸러미(송편, 계란, 라면 등)를 만들어 독거노인 가구 등 42가구에 전달하였다. 더불어 동향면에서는 진안군에 후원된 백미, 프라이팬, 생필품, 한우, 한돈 등을 대상자들에게 지원하며 더욱더 풍성한 명절나
진안군은 11일까지 관내 생활개선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를 주제로 읍‧면 순회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윤옥경 강사(다원교육연구소 소장)와 함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이론교육과 농작업 및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관한 처치 실습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양희연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을철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고, 실제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농작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신재명)는 1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한우 불고기 100kg(300만원 상당)을 진안군에 기탁했다. 신재명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한우 나눔 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료값 상승,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협회의 한결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 진안군지부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한우나눔행사는 물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안군 주천면 농민회 정광기 회장은 11일 진안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광기 회장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학재단에 후원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싶었다”라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해 기부한 정광기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추적 명절을 맞이해 11일 군청 환경과와 진안읍행정복지센터 직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읍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행한 정화 활동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진안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나은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도로변, 골목 등 시가지를 중점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진안군은 쓰레기 적체와 방치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11개 읍·면별 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을 편성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쓰레기 발생량에 대비하기 위하여 선별장 및 임시적환장 등에 사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안군은 명절 기간 다량으로 발생하는 포장폐기물에 대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하여 명절선물 과대포장 점검과 포장재 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진안군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진안의 모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김기호 위원장)는 지난 9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보이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환경정화활동에는 마령면 주민자치위원,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섬진강상류마령환경운동연합위원들 약 30여 명이 모여 5월에 심은 나비바늘꽃길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뽑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바쁜 농사 수확철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들이 있기에 쾌적한 마령면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기호 위원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꽃길이 맞아 주는 마령면을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