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10월 12일 진안군민의 날을 앞두고 군민 화합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면 참가자들의 필승을 다짐하는 군민의 날 체육대회 발대식이 개최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밤에는 정천면 체육회(회장 정교관), 동향면 체육회(회장 박기춘), 안천면 체육회(회장 안창호), 상전면 체육회(회장 박종석)의 선수단 발대식이 각 면에서 각각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고리걸기, 3인4각 등 체육대회 11개 종목의 선수단들과 이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주민 간의 단합과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민의 날 행사는 10월 12일 오전 9시~18시까지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기념식을 비롯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이 풍성하게 펼쳐져 군민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112상황실 및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스토킹·학대·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단계별 대응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순회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계성 범죄가 발생했을 때 신고 접수·지령 단계부터 현장 출동, 수사, 사후관리까지의 각 단계별 지침을 준수하고, 관계성 범죄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피해자에게는 신속한 보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교제폭력의 경우 가·피해자간 관계와 현장 상황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가정폭력처벌법상 긴급임시조치 및 스토킹처벌법상 긴급응급조치를 활용하여 즉시 가·피해자를 격리시켜 피해자 보호에 힘쓰자고 의견을 모았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안전조치를 이용하여 피해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23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운용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김민규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 중 진안군 비중을 근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요구하며, 이를 위해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선제적 대응 및 확대된 홍보채널활용 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개선에 힘써 달라 언급하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몰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답례품의 정량적인 확대도 중요하지만 지역 특산품의 강점을 강조하는 정성적 내용이 실제 기부에 영향을 준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6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따라 지정기부사업 제도의 초창기인 현 시점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전국의 기부자들에게 진안군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고 “새로운 지방재정 확보 전략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여 진안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고 우리 군의 발전과 군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정질문을 마쳤다.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은 24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업인 실익 중심의 혜택 증진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운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진안군에서 시행 중인 육묘 지원 사업에 대해 일부 농업인들이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는 육묘비 지원으로 모든 농업인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계 및 시설 보조금을 육묘비 지원으로 전환 할 경우 더 많은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연하고 탄력적인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상수도 시설 설치로 인해 본래 역할을 상실한 지하수 관정을 농업용수로 전환해 활용하는 고가수도(高架水道) 설치 사업의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깨끗한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로 농작물 질병을 예방하여, 생산성과 소득 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춘 운영 시간을 확대, 임대 절차 개선, 농업인 상담 연계 운영 등 이용 편의와 효율성을 높일 것을 제안하고, 관리기와 소형 굴착기와 같은 임대 수요가 높은 농기계의 현황을 파악한 장비 확충 계획 등 농
진안군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 3명이 확정됐다. 수상자는 공익장 정지호(88세), 애향장 김용우(60세), 효열장 이나영(53세)씨로 성수면의 명예와 지역사회 공헌 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공익장 정지호 씨는 성수면 외궁리에서 태어나 현재 성수면 노인회장으로서 지역주민에게 경로사상을 고취시켜 성수면 노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커 선정됐다. 애향장 김용우 씨는 성수면 구신리 출신으로, 재경성수면향우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성수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 이나영 씨는 구신리 장성마을에 거주하며 지극한 효심으로 시어머니를 20여년간 보살펴 어떠한 환경에서도 효행 실천을 생활화하여 미풍양속의 귀감이 되었기에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면민의 장 대상자들은 오는 10월 3일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9회 성수면민의 날 수상 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개최한 ‘청년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진안 관내 청년단체인 진안 청년협의체 월랑, 진안군 4-H 연합회, 진안청년회의소, 꿈꾸는 청년 농부들, 총 4개 단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진안) 별밤에’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로 지역 청년들이 문화, 환경 등을 활용해 지역의 청년들이 소통·공감하며 청년스러움을 공유하고 서로 연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청년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지난 별밤에 콘서트’와 청년들의 공통 주제와 관심사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우리 모두 별이야’등을 참석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청년의 날 행사가 진안군 청년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관내 진안고원길 및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즐길 수 있는 ‘진안고원길, 웰니스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이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프로그램으로 열린 ‘진안고원길, 웰니스 노르딕워킹’은 우석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와 협력해 운영하며 오는 11월 29일까지 문예체육회관 및 진안고원길에서 매주 금요일 총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노르딕 워킹’이란, 노르딕(Nordic)과 워킹(Walking)이 합해진 말로 북유럽에서 시작한 걷기 운동이며, 양손에 폴을 사용해 짚고 걷는 방식으로 땅을 짚고, 당기고, 밀고, 앞으로 걷는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 운동의 2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강생들은 이번 수업을 통하여 올바른 노르딕워킹 자세를 습득하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스포츠 인문학을 통한 걷기 문화, 폴의 사용법 익히기, 오르막과 내리막 기술 익히기 등을 배우게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진안고원길 둘레길 홍보와 더불어 걷기 운동을 장려해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을 돕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을 운영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
진안군은 정천면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출향민들을 위한 ‘고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향에서 살아보기’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출향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고향 탐방,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참여 대상자에게 4주 동안 진안군 일원에서 선도농가 견학 및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귀농귀촌 교육, 영농실습 등 ‘귀촌형’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출향민들이 진안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출향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충분히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출향민들이 진안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귀농 귀촌인의 유치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분야별 교육, 멘토 컨설팅, 마을환영회, 동아리 지원 등 정주 희망 단계에서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진안군은 24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는 진안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라영현)주관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은 알츠하이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함께 1995년 지정한 날로,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9월 넷째주를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사업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소리꾼이자 희극인인 임인환(임서방)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통해 자기 표현하기, 크게 웃기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란 제목의 오영진 강사의 웰다잉 교육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치매는 고령화와 함께 발병률이 높아지며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며 “치매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누고, 관심을 가져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 되길 바라며,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4일 군수실에서 가수 현숙을 진안홍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효녀가수로 알려진 가수 현숙은 1979년 데뷔하여 “요즘 여자 요즘 남자, 사랑하는 영자씨, 이별 없는 부산정거장”라는 노래로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치매홍보대사, KBS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전국 농촌지역을 돌며 십 년 넘게 어르신들을 목욕시켜 드리고 목욕 차량 기부까지 하고 있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숙은 지난 2년간 진안홍삼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이사장 진안부군수)의 지원을 받아 진안홍삼 제품 홍보 및 판매 촉진 활동을 하여 진안홍삼 브랜드 우수성 및 판매 매출에도 큰 기여를 한 공이 인정돼 재위촉됐다. 이에 2024. 9. 24.~2026. 9. 23.까지 2년간 진안홍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의 현숙 씨를 진안홍삼홍보대사로 재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현숙씨의 인기에 힘입어 진안홍삼이 대한민국과 더불어 전세계에 알려져 브랜드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앞으로도 진안홍삼 홍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