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는 김민규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제29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본 조례는 진안군 내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화학물질에 의한 사고를 대비하여 군민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제정하였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 ▲화학물질 관리계획 및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의 수립 등을 담고 있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진안군은 주도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대책 마련과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김민규 의원은 “화학물질 관련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선 군 차원의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며“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서 우리 군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화학물질로부터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권이 보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7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동향 고부마을에서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등을 관행적으로 소각하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우수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종료 후 불법 소각행위 적발 건수 등의 실적에 따라 선정된다. 올해 전국 약 2만 3천만 개 마을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이 중 산불예방에 기여한 우수마을 300개소가 선정되었고, 동향면에서는 지난 2020년 수침마을 선정에 이어 두 번째로 고부마을이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이번 현판식에는 박관순 주민자치 위원장, 김병기 이장 협의회장, 양재봉 이장 협의회 총무, 박관우 의용소방대장, 양옥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옥이 마을 이장,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서약에 참여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고부마을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에 선정되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에서는 2024 진안홍삼축제 기간인 지난 5일(토), ‘2024년 투르 드 진안고원’ (진안군체육회 주최, ㈜JTV/(사)GPS 주관) 대회를 진안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마이산 주변과 용담호 호반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전국 자전거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그란폰도 123km 남자부에는 최주은 선수, 여자부는 황연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KOM(오르막 1.2km 구간) 남자부에는 정기현 선수, 여자부에는 황연수 선수가 우승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4년 진안홍삼축제와 함께 진행된 자전거 대회에 참가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이산과 용담호 등 진안군의 아름다운 장소에서 자전거와 하나 되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이트 회원유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개월여간이며, 올해 연말까지 회원 가입자수 3,000명을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문을 연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이트는 진안군 외 거주자가 회원가입을 하면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주민증”을 발급하고 관내 관광지와 식당, 카페 등 가맹점 이용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행지, 관광코스 및 행사·축제 등 여행정보 제공을 통해 진안군 관광을 유도하는 사이트다. 진안군은 이번 이벤트의 첫 번째로 신규회원 가입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가입 회원 전원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천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여행경비 지원 ‘알뜰관광 이벤트’도 진행된다.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참여업소를 통해 소비한 영수금액을 증빙하면 금액별로 소비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내용이다. 소비금액이 5만원인 경우 1만원, 10만원인 경우 3만원, 20만원이면 7만원, 30만원인 경우 10만원을 신청자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다. 회원가입 및 여행경비 지원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안사랑장학재단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2차 지역환류사업인 ‘진안홍삼축제 플로깅’을 추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지역환류사업은 장학생들이 직접 진안지역의 자원봉사, 멘토링 등의 활동을 통해 장학금 지원에 따른 수혜자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인재로서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2024년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일(진안홍삼축제기간)동안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생 중 사전신청한 50명의 학생들이 축제장 구석구석을 돌며 플로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플로깅 :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하는 신조어 전춘성 이사장은 “소중한 연휴기간 시간을 내어 축제장에 방문하여 지역환류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사업을 통해 고향인 진안에 대해 다시금 소중히 생각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선순환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특별한 애향활동 경험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진안사랑장학금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재부산 진안군향우회(회장 홍순학)에서 지난 6일 2024 홍삼축제 중 전국 진안군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를 맞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기탁식에 참석한 홍순학 회장은 “축제 기간을 맞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진안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꾸준한 관심이 지역인재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해 더 큰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매년 정성어린 장학금 기탁으로 고향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재부산 진안군향우회원분들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진안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부산 진안군향우회는 진안출신 출향인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인 진안 발전을 위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6일에 열린 제6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재경진안군민회 이명자 향우와 재경전북도민회 박종길 회장이 각 3백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에서 작년 5백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백만원을 기부한 윤석정 회장과 이오순 향우를 비롯하여 김순자, 김종상, 안호원, 진병철, 박명규, 이명기, 안한진, 박인수, 전광조, 고용철, 김종철, 김종선 향우 등 다수의 향우가 이번 기부에 동참하여 총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전국에 있는 진안 출향인들이 오랜만에 고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되는 뜻깊은 날에 고향인 진안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멸위기의 고향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고, 계속해서 기부에 동참하여 진안군에 힘을 보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멀리서도 진안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우 여러분의 기부는 진안군의 발전을
2024 진안홍삼축제 마지막 날인 6일 「전국 진안군 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가 마이산 북부 축제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의 향우 및 관광객 2,0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재경진안군민회(회장 임종현) 주관으로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출향 군민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있게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내빈축사와 함께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향우회원 10명(이명자(서울), 유원규(서울), 이희호(전주), 김용일(전주), 길희숙(부산), 민정섭(대전), 유환수(익산), 이쌍이(안산), 김하석(이천), 전종대(인천))에게 ‘자랑스런 진안인 상’을 수여했다. 또한 출향향우들의 고향사랑 가득한 기부행렬도 이어졌다. 재전진안군향우회장 윤석정 5백만원, 이오순(전주) 5백만원, 이명자(서울) 3백만원, 김종철(전주) 1백만원, 이명기(전주) 1백만원, 박명규(전주) 1백만원, 안한진(전주) 1백만원, 전광조(전주) 1백만원, 박인수(전주) 1백만원, 안호원(전주) 1백만원, 고용철(전주) 1백만원 등 고향사랑기부금 총 2천1백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재부산향우회는 진안사랑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펼쳐진 『빠져나올 수 없는 즐거움!』“2024 진안홍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 고장인 진안군에서 펼쳐지는 전국 유일의 홍삼 주제로 한 프로그램 및 공연으로 모든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진안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며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진안홍삼 등 진안고원의 특산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페이백 해주는 행사와 홍삼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한 홍삼양갱, 홍삼정 등의 상품들을 시식해 볼 수 있는 많은 부스들에도 관람객들로 붐볐다. 또한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베베핀 해피콘서트” 등 다양한 세대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문화행사들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시에서 방문한 관광객 박모 씨는 “이번 축제로 진안 홍삼의 우수성을 알게 됐는데 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마련돼 매우 즐겁고, 내년에는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해 같이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다”고 전했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2024진안홍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다행이다. 홍삼축제를 다녀간 모든 관광객에게 진안홍삼을 알리게
진안 백운면(체육회장 이형재) 제27회 면민의 날 및 제42회 면민체육대회가 10월 3일(목) 백운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내외빈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의 희망기원 성수 합수식과 풍물패 공연으로 면민의 날 시작을 알렸고, 이어 기념식에서는 최봉현(공익장), 이영택(애향장)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하였다. 백운면체육회에서 배지현(직원), 최남숙(직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이장협의회에서 김정연(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어 백운면의 자랑인 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에서는 초.중.대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진행되었으며, 백운면 체육회(회장 이형재)가 진행한 체육행사는 고리걸기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법정리별 대항으로 펼쳐졌으며, 이어 진행된 화합행사에서는 리별 대표 노래자랑과 더불어 경품추첨,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뤄졌고,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분위기로 면민의 날 열기가 달아올랐다. 이보순 면장은 “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빈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