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면장 정순석)은 지난 8일 면 소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정지호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2분기 추진결과보고, 복지기동대 위원 위촉, 사업추진계획 논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심외출(요실금패드)지원사업 등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면민의 욕구와 의견 수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전북시민대학 프로그램인 “나와 너, 우리의 관계성 회복” 수강생 20여명은 지난 7일 열린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현장 수업에 참여했다. 이 날 수업은 우석대학교 김장수 교수 지도하에 심리운동·상담학과 이론수업이 진행됐으며 실제로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강의실에서 짐볼을 활용해 신체적인 움직임을 통헤 심리운동교육과 움직임을 매개로 치료를 하는 심리운동치료 수업을 경험했다. 수업 이후에는 우석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다양한 학과 홍보 및 체험존 부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대학교가 없어 수강생들이 대학교 캠퍼스를 경험할 수 없었는데 현장에서 대학생과 더불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다양한 평생교육 운영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시니어클럽(대표 김완술)은 8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0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한마당 행사는 2019년 시니어클럽 개관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 제공과 참여자 간 친목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중평굿, 라인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기관홍보 영상, 축하공연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그림 전시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것도 활력이 되어 좋은데, 이렇게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 행사에 나와 소통을 하니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지역을 위해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진안군은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서비스 제공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시니어클럽 김완술 관장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드셨을텐데 묵묵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근심 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진안군이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을 위한 사전 수요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오는 14일까지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희망농가 및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과 관련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농가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도 MOU체결국 및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도입 규모를 결정하고, 현지 최종 면접을 통해 우수한 근로자를 선발 및 농가배치를 통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진안군은 우수 근로자 선발 및 도입을 위해 외국 지자체와 협약을 직접 체결하며 현지 출장을 통해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성실 근로자에 대해서는 재입국을 추진하고 있어 관내 농가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협약 체결국인 필리핀 이사벨라주(‘22.3.체결), 퀴리노주(’23.2.체결), 마갈레스시(‘23.2.체결)에서 273명,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초청으로 282명이 입국해 농업근로에 임하고 있어 농촌 일손 부족 현상에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진안군 4-H 연합회는 8일 진안 만남쉼터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청년농업인 4-H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판촉 행사에서는 사과, 고구마, 쌀 등의 청년농업인들이 땀 흘려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고상기 진안군 4-H연합회장은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고, 진안군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진안군 농촌경제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진안군의 미래를 주도할 4-H연합회를 위해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매년 확보한 수익금 중 일부를 학생들의 장학금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쳐오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제27회 ‘백운면민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백운중학교 운동장에서 백운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작품전시 및 무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전행사로는 풍물교실, 식후공연은 데미샘난타, 색소폰 프로그램의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무대에서 배운 실력을 뽐냈다. 주민자치센터 다양한 체험부스에서는 원예프로그램에서 300명에게 방향제만들기 무료체험을 하였고 전시부스에서는 토닥토각새김(서각)과 석전마을 성인문해 어르신들의 그림일기와 라탄바구니가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일)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맛있는 간식 200명분을 준비해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주민주치센터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북돋은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배움을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의 국가예산 확보 행보가 순항중이다. 군은 올해 9월 말까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9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5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 마령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9억원) ▲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사업(34.7억원) ▲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19.8억원)이 선정되어 총 3건의 공모사업이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령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여 면 지역의 부족한 여가·문화공간 마련과 지역 간 균형있는 체육복지를 실현하고,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으로 청년농의 유입·정착을 유도하여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며,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으로 스마트승강장을 설치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상반기에도 ▲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128억원), ▲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사업(171억원)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신규 국가예산 사업으로는 ▲ 노후상수관망 조성사업(359억원), ▲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7억원)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자치도,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
전북 진안군의 한 주택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전북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쯤 진안군 마령면의 한 농장에서 외국인(네팔) 근로자 A(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동료 외국인 근로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에 찔려 자상을 입은 채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주택에 침입 흔적이 없는 등 타살로 인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홍삼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예방 홍보 활동과 사전 행사장 공중화장실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축제 기간 동안 부모님과 함께 축제장을 찾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학교폭력 신고 전화 117 안내 및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및 딥페이크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를 함께 배부하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축제 기간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군민들이 범죄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3~6일 4일동안 진안홍삼축제 북부마이산 체험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체험식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흥미와 재미를 느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날 진안소방서에서는 ▲상황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연기 소화기 및 유아용 방화복 체험 ▲소방관 복장 및 공기호흡기 착용 ▲ 주택용소방시설 트릭아트 포토존 ▲소방차 종이접기 ▲완강기를 이용한 긴급 탈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진안소방서는 “군민 모두가 119안전체험마당을 즐기며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장 등 군민에게 찾아가는 행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