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지난 15일 저녁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선수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백운면 선수단은 제62회 진안군민 체육대회에서 우승 2종목(배구, 바구니 콩주머니 넣기), 2위 2종목(남자부 고리걸기, 남자부 줄다리기), 3위 3종목(족구, 단체줄넘기, 여자부 줄다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보순 백운면장님과 이형재 체육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종목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단식 후 각 종목별 선수단이 모여 체육회에서 준비한 다과 화합을 함께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자축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백운면 선수단은 지난 10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일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연습기간 내내 화개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형재 백운면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가을 수확기 농사일로 바쁘신 중에도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 주신 선수단과 비록 순위에 들진 못했지만,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면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 “4일간의 짧은 연습 기
진안군 마령면 행정복지센터는 16일 관내 노인대학생 46명과 ‘교복 입고 추억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 날 어르신들은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된 마령면 국민체육센터 부지에 조성된 코스모스 밭을 찾아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꼈다. 이날 소년 소녀가 된 어르신들은 힘든 발걸음에도 왕복 2킬로는 거뜬하게 다니며 서로에게 어려졌다는 칭찬과 함께 웃음을 지었다. 어르신들 사진 촬영에 나선 강효석 사진작가는 “날씨 요정이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과 추억을 만들어 준 거 같아 저 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재능 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 주고 어르신들에게 추억 한 장을 선물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어르신들의 추억거리 하나를 더해 줬다는 뿌듯함도 있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했던 어린 시절 시간여행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품고 노인대학을 잘 마무리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5일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장승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토피 피부염 교육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활동은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체험을 가져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을 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라영현 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적절한 생활환경 조성과 꾸준한 자가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토피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81)에 문의하면 된다.
진안경찰서는 진안군청과 협업하여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창문을 통한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가림막을 설치하였다. 안심가림막은 공중화장실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외부 창문에서 공중화장실 내부가 보이는 경우가 있어 불법촬영 범죄에 노출되는 점을 고려하여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불투명 가림막을 설치하여 범죄의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하는 장치이다. 마이산 등 관광지 중심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안심가림막을 설치하여 군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불안요소를 없애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불법촬영 범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신상정보등록 대상자가 될 수 있는 범죄이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기를 이용하여 공중화장실을 점검하는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지은종합건설 노상진 대표, 전주 다온관광호텔 최창운 대표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씩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상진 대표가 운영하는 지은종합건설은 호텔시공, 전문컨설팅, 주택건설, 건축시공사업 등을 하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소재한 종합건설업회사이다. 최창운 대표는 전주 한옥마을 중심에 위치하여 전주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은 다온관광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고등학교 동문인 노상진 대표와 최창운 대표는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대표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5일 안천119지역대 청사 이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이오숙 소방본부장, 전용태 도의원,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0여 명이 참석해 기존 면사무소 내 위치했던 청사에서 독립청사로 이전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신축 이전한 안천119지역대는 연면적 328.11㎡(70평)의 지상 1층 규모로 사무실, 체력단련실 및 의용소방대사무실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소방 차량 2대(펌프차, 구급차)와 9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안천119지역대는 1998년 8월 1일 전주소방서 안천출장소로 개소를 시작하면서 안천면과 용담면을 관할하며 동쪽으로는 무주군 부남면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정천면, 남쪽으로는 상전면·동향면을 아울러 관장하며 지역 소방수요를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안천119지역대 청사 이전을 통해 안천면 일대 출동 골든타임 확보와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빈틈없는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주천면지회(회장 송명수) 회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일암 작은목욕탕’에서 주천면 저소득층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시간을 갖는다. 참여한 주천면지회 11명의 회원들은 70여 명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주민에게 목욕을 도와주고, 목욕비를 지원하고, 점심으로 자장면까지 제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목욕 봉사활동와 반찬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천지회 송명수 회장은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는데, 생업에 바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는대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 체육회는 지난 14일 저녁 용담면 체련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 선수단, 용담면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족구 1위, 남자 투호 1위, 여자 투호 3위, 남자 고리걸기 3위, 3인4각 3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김철영 체육회장이 직접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특별한 입장상은 이철민 면장이 김철영 체육회장에게 시상하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철민 면장은 “경기결과를 떠난 용담면은 인구수의 열세와 바쁜 추수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서로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해단식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체육회 해단식은 용담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성과를 축하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철영 체육회장은 그동안 아낌없이 선수단을 후원해준 각 기관단체장들을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연습기간 동안 간식을 지원한 사람들을 언급하며 “모두의 노력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희곤, 이보순)는 15일 고령어르신 우울예방 2차 나들이사업‘꽃보다 어르신’을 추진했다. ‘꽃보다 어르신’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드리고자 관내 어르신과 함께 문화 생활을 누리는 복지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차까지 추진할 만큼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들의 보람이 높은 사업이다. 이 날은 지사협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해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임실 사선대와 치즈테마파크에서 산책과 체험을 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집에만 있다가 밖에 나가려니 심란했던 마음이 막상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다보니 시간도 잘가고 기분전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곤 민간위원장은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하루라도 걱정을 내려놓고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운면 이보순 면장은 “나들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우울감 예방과 소외감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5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는 진안군자율방범연합회가 주최한 “진안군자율방범연합회·범죄예방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각종 행사 시 질서 유지 및 지역대 범죄예방 활동을 통하여 군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해온 진안군자율방범대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대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경세광 전라북도자율방범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도‧군의원 및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자율방범대 한마음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진안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범죄 예방에 힘을 써달라”는 말을 전했다. 고명수 진안군자율방범대연합회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애쓴 대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대원들이 더 힘을 쓰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