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는 10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생후 6개월~ 13세), 임신부이며, 지원 백신은 4가 백신으로 지역 내 지정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접종한다. 또한, 진안군에 주소를 둔 주민에 한해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에 대한 무료 접종과 14세~64세 유료접종(접종비 11,000원)을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올해 코로나19 예방 무료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가 대상이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진안군 의료원, 구세의원, 김홍기가정의학과의원, 송외과의원, 진안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마령가정의학과의원, 마이외과정형외과의원으로 총 8곳이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정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진안군 취약계층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열린공간 숲 치유 체험 ‘숲을 내어드립니다’ 교육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했다. 숲체험․교육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고 복지관이 공모 선정되어 8천 9백만원을 지원받아 8개월 동안 총42회에 걸쳐 1,123명에게 교육을 지원했고 10월 24일 마지막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유형별 4가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숲체험․교육과 더불어 아동·청소년에게 ‘숲에서 우리 함께 놀아요’,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여행 1박 2일도 포함시켜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하여 산림의 중요성 이해와 산림 관련 지식 습득,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켰다. 김00(시각장애)은 전주수목원에서 오감으로 나무와 장미꽃의 향기를 맡으며 “5월의 장미향으로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하다”, 전00님은 “비누를 만들기 체험이 향기도 좋고 재미있고 또 만들고 싶다”며 직접 만든 비누를 사용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정서안정과 더불어 신체건강을 회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서비스
진안군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 20여 명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통신원들은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관계자들과 함께 시정소식지 ‘거북선 여수’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진안군정소식지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매월 10,000부를 발행하는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소식지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로 손꼽힌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글을 쓰고 사진까지 찍어 향우를 포함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인 소식지로 성장하고 있다. 김종천 편집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타지역 소식지 사례를 공부하고 글쓰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향우들간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A4 사이즈 책자형으로 매월 지역 주민과 전국의 향우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구독은 진안군청 기획홍보실 홍보팀(063-430-2823)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공동위원장 최철, 박춘선)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 결과와 2024년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한 뒤 24년도 사업별 예산 변경, 4분기 특화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4분기 신규 특화사업으로는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심의·의결했고 12월 중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알리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4분기에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춘선 진안읍장은“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힘을 합쳐 진안읍 주민의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주민 8명이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강사로 위촉됐다. 진안군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7월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기초 10차, 심화 10차 총 20차시로 구성된 ‘환경교육강사 양성 기초 및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지식과 대응능력을 갖춘 환경교육 강사를 진안군에서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지난 10월 11일 종강과 동시에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과정 참가자 20명 중 13명이 최종 심화과정까지 수료했으며, 이 중 8명은 환경교육센터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환경교육강사로 위촉되었다. 지난 18일 환경교육강사로 정식 위촉된 수료생들은 앞으로 진안군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환경교육을 책임질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극단적인 기후변화가 우리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환경인식개선 교육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하고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4주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8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진안군은 매년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차등 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신규평가 5개소, 정기평가 75개소로 진안군 위생팀 관계자들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위생관리 평가표에 따라 평가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현황, 규모, 종업원수 등 기본조사항목 △식품위생법 기준 적합 여부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 등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시설 및 관리가 우수한 업체) △일반관리업체(기준에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기준에 미흡한 업체)로 나뉘며 이 중 시설 및 관리가 우수한 자율관리업체는 평가일로부터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식품제조가공업소들이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에 적극적으로 힘쓰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7일 고창 힐링카운티에서 제286차 월례회를 열고,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제안한 ‘지방의정동우회 법률 근거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제안 설명에 나선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의정동우회를 비롯해 지방행정동우회, 재향군인회 등 7개의 퇴직 공무원단체가 있다”며 “이들 단체 중 유일하게 의정동우회만 법률 근거가 부족하여, 회원들의 권리와 의무, 운영 방식 등이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창옥 의장은 “경험과 전문성을 이용하여 전직 지방의원들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의정동우회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가 맞춤형 구급서비스인 '119 안심콜 서비스'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응급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구급서비스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를 하면,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이 환자의 건강 상태와 질병 정보를 미리 파악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신청 방법은 119 안전신고센터(http://www.119.go.kr)에서 개인정보, 병력, 복용 약물 등을 사전 입력·신청하면 되고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인증 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진안소방서 대응구조팀(☏ 786-5231)으로 문의하면 소방서에서 대리 등록할 수 있다. 서동원 대응구조팀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 상황 시 환자에 대한 병력과 정확한 주소 등을 알 수 있어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7일일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청년캠프 참석자 8명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원들의 안전은 물론 급성심정지와 화재에 대한 단원들의 인식 강화와 함께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실습, ▲화재 대피를 위한 완강기 사용법 및 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와 진안군 성수면 부녀회는 17일 성수면 시가지 및 외궁리 하천변 일대에서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회, 부녀회원 등 40여명은 성수면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하천변등에 방치된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3NO운동(안 태우기, 안 버리기, 안 묻기)캠페인도 같이 실시하며 깨끗한 진안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이상봉 새마을운동 진안군 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함께해주신 성수면 부녀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 진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