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2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프로파일러 표창원 씨를 강사로 초청해 스타강사 마이학당 강연을 추진했다. 이번 강연은 군민 180여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해 초청했으며 ‘인간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 찾기, 정당한 폭력이 있을까?’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위해 인간의 생각과 행동 기저에 작동하는 동기로서 쾌감과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표창원 프로파일러은 경찰대학 행정학과 학사 취득 후 경찰관, 경찰대학 교수, 방송인, 범죄분석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소설책을 펴내면서 작가로 데뷔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표창원 강사는 강의에서 “감정이 조절되지 않았을 때 범죄가 발생할 수 있고,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과 연결될 수 있다”며 우리가 몰랐던 행복한 삶을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는 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연에 참여해 강사의 사인회에도 참석한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경찰을 꿈꾸었는데, 평소 좋아하던 표창원 강사님의 강연을 진안군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진안지역에서 민주당 선출직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인사는 누구일까.. 더불어민주당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지역위원회 하반기 당원 교육을 받으러 온 당원 등을 중심로 가늠해 봤다. 23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열린 당원 교육에는 현역 단체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과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당원들이 총 출동했다. 이날 출석한 민주당원들을 보면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유희태 완주군수가 단체장 자격으로 나와 눈에 띄었다. 또 전용태 도의원과 동창옥 의장, 이미옥 부의장이 참석했고 기초의원으로 김민규의원, 김명갑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밖에 김용만, 김한국, 박관순, 박상일, 박주홍, 이우규, 정옥주, 정점순, 천춘진 당원이 보였다. 무주에서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문은영, 연동은, 오순덕, 유승아, 이광환, 이영수, 최윤선, 김주성, 박희용, 오광석, 유송열, 윤정훈, 이영희, 이해양 당원이 출석했다. 이들은 평소 지역민을 만나 수시로 소통하고 저변을 확보하고 다니는 것으로 회자되고 있어 출마의 뜻이 강한 인물들로 알려지고 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2일 2학기 중간고사 계기 진안군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및 유해 업소등에 대한 점검 및 우범지역 순찰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점검은 진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진안군청, 청소년 유해구역 감시단이 합동으로 진행된 것으로 순찰과 더불어 유해업소 점주 대상으로 주의점 당부와 점검, 불법행위 등의 대처 방법 및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우범지역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건전한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한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위기청소년은 올바른 길로 선도하여 우리 사회의 교육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진안군은 23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로컬푸드 신규 참여 농가와 기존 납품 농가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진안로컬푸드 생산자교육」을 실시했다. 진안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의 이해 ▲농산물 안전성 확보(잔류농약검사) ▲로컬푸드직매장 납품 방법 및 유의 사항 안내 ▲의견나눔 및 소통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지난 2019년 전주시 호성동에 개장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과 지역농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9월 진안읍 소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조성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군은 로컬푸드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 교육뿐만 아니라 직매장 운영 및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진안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인증제’구축을 위한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진안농업기술센터에서 로컬푸드직매장 납품농가를 대상으로 무료로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가들이 더 나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안정적인 직매장 출하
진안군 동향면(면장 김대환)은 지난 22일 동향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62회 군민의 날 체육대회에 참가한 동향면 선수, 체육회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동향면 선수단은 9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주간 연습에 임하였으며, 이번 체육대회에서 윷놀이 3위, 남자 고리걸기 3위, 여자 줄다리기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전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여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10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여성 생활체육대회에서 동향면 여자 고리걸기 선수단이 2위를 하며 뜻깊은 성과를 더해주었다. 이날 해단식은 김대환 동향면장과 박기춘 동향면 체육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종목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박기춘 체육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향면 체육회가 체육활동을 통해 면민들이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이번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바쁜 시기에도 체육대회에 적극 참여해 준 선수단에게 감사를 전하며,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분들의 노고 덕분에 즐겁게 체육대회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0월 22일에 동향면 하양지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군산시 일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프로그램인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군산시 해양테마공원을 관람하고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시간여행 체험활동으로 교복을 빌려입고 독사진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지나간 젊은 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인생 황혼기의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면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인지강화 프로젝트’로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천3백만원을 지원받아 진안군 치매안심마을 제3호인 동향면 하양지 마을 1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치매안심마을 주민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공예‧원예‧미술치료)’을 매주 2회(화, 금요일),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교육’ 5회, 두 번의 현장체험 활동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릴 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복을 입어보지 못해 평생 한이 되었는데 오늘 꿈에 그리던 교복을 입게
진안소방서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건축물의 비상구 등에 대한 위법행위를 신고하는 군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민의 자발적인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 신고를 유도해 자율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하고자 추진됐다. 신고 포상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운수·숙박시설, 복합건축물, 위락시설 등이며, 신고사항으로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훼손 ▲비상구,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고포상 불법행위 신고서’를 작성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포상금 지급심사 회의를 거쳐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재난 발생 시 비상구·피난통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현장 불시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위급상황 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사실"이라며 “소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월)에 진안문화의집과 읍사무소 광장에서 ‘타임캡슐, 옛추억여행’의 주제를 가지고 제1회 진안읍주민자치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2023년 원탁토론 및 TF팀을 구성하여 축제 계획을 세우고 올해 드디어 제1회 축제를 진안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일상생활에 쓰였던 물건들 중에 최근 2년 동안 잊혀진 물건들을 수소문해서 찾고 수집해 전시를 했으며, 새끼줄꼬기와 홀태를 이용한 벼훑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한편 무대에서는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운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를 하며 축제의 흥을 돋웠고, 아띠펜화 회원들은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전시하고 캘리로 엽서와 소원지쓰기 봉사도 진행했다. 이우석(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제2회 축제에서 개선하고,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잊혀져 가는 옛것을 알려주려고 했다 ”고 전하며 “앞으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영미)에서 지난 21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기탁식에 참석한 고영미 센터장은 “지난 11일 아이들과 함께한 장터에서 번 수익금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널리 쓰였으면 하여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진안군 아이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 꿈동산 지역아동센터는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로, 농촌지역 소외된 아이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18일 진안군 일원에서 ‘2024 농촌유학 2차 맛보기캠프’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서울·경기·부산 지역에서 18가정(60명)이 참여하였다. 첫날에는 전북형 농촌유학을 이해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이튿날 학생들은 농촌유학 맛보기 캠프 신청학교에서 1일 수업에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및 거주시설 탐방, 교육귀촌 및 농촌유학 학부모 면담, 부모살이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농촌유학 운영·관심학교 4개교(조림초, 백운초, 동향초, 오천초)에서는 캠프 참여자를 맞이했다. 또 농촌유학과 교육귀촌이 병행되어야 하기에 진안군청, 진안군일자리센터,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생생한 농촌유학과 귀촌살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농촌유학은 조림초등학교(14가정, 32명), 백운초등학교(1가정, 1명)에서 아토피안심학교, 진로교육 등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역활동 참여로 시골살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22년부터 참여한 농촌유학 가정은 현재까지 농촌유학 생활을 지속하고 있으며, 진학을 위해 농촌유학을 종료한 1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