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국민을 위한 맞춤형 구급서비스인‘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나 응급 상황에 처한 임산부가 안심하고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사전 정보를 등록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임산부의 주소, 출산예정일, 병원 등 관련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구급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안전한 병원 이송을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임산부나 보호자가 119로 직접 전화를 통해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오소영 현장대응단장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119구급서비스 홍보와 더불어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명수, 이옥순)는 29일 소외 이웃에게 ‘사랑 가득 생활용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생활필수품(차렵이불, 화장지, 라면, 김, 세제)을 지역 이웃 25가구 대상자에게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사랑가득 생활용품 전달」사업은 마을별 어려운 세대를 발굴해 물품을 배부하고 있으며, 올해 3번째 전달행사인 이날에는 전과 달리 따뜻한 이불까지 준비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명수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위원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시 회의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복지 현안을 협의해 이웃의 온정이 있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명수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계속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웃을 도울 때 돕는 사람도 같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옥순 공공위원장(주천면장)은 “준비한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주민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구석구석을 더 살펴서 따뜻한 주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생활개선연합회(회장 양희연)은 28일에서 29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군 정천면 치유 숲에서 읍‧면 회원 40여명과 함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일 차에는 분갈이 원예 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 목공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독일자연치유 크나이프 천연 솔 마사지, 천연염색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양희연 회장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고 회원들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발전과 농촌여성의 귄익향상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생활개선 회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농업농촌의 여건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과 소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29일 용담면 옥수마을과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11월 13일(수)까지 ‘찾아가는 마을 축제’를 진행한다. 상반기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3개 면(용담면, 상전면, 마령면), 4개 법정리(송풍리, 수동리, 덕천리, 강정리), 18개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21년을 시작으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축제’는 진안군 마을축제 조직위원회 주도하에 마을축제와 마을만들기사업 등에서 소외된 주민들과 축제를 향유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마을축제를 홍보하고 긍정적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추진된다. 29일 추진된 ‘찾아가는 마을축제’에서는 리스 만들기 체험과 마술공연 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행사와 체험으로 준비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자체적인 역량으로 특색있는 축제 진행을 위해 사무국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마을축제 진행이 어려운 많은 마을들도 찾아가는 마을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축제를 즐기고 마을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 무주운영센터는 10월 28일(월)에 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 및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공단, 장기요양기관, 지자체와의 파트너십 관계 구축으로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노인장기요양 관련 제도 안내 및 홍보를 통한 제도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진행해 급여유형별 다양한 현장 사례를 전달하였으며, 공단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선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서로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부당청구 사례공유로 올바른 청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흑염소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김낙진)가 성수면 관내 식당에서 염소 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염소 고기 소비 촉진과 청정 진안에서 자란 진안고원 염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행사에는 진안군 의회 및 전북특별자치도 의원, 전북흑염소협회장, 장수, 임실 등 인근 시군 흑염소협회장, 백운농협장, 진안군청 관계자, 흑염소 협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낙진 흑염소협회 진안군지부장은“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염소가 보양식으로 더욱 주목받으며 새롭게 축산업에 진입하는 농가와 염소 사육두수도 증가하고 있다. 협회에서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진안 염소의 우수성을 알리고, 염소가 건강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보양식으로 더욱 사랑 받으며 농가 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에서는 염소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량 종염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축사울타리, 생육증진용 축사바닥재, 자동사료 급이기 등을 지원하여 염소의 사육환경 개선 및 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진안군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의 관광진흥 사업인 ‘마이야행 3회차’행사로 ‘웰컴투 마이산, 별별 소원의 밤’을 마이산 북부 명인명품관 잔디광장 및 야외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이산의 가을밤을 배경으로 소원과 사랑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과 별별 플리마켓,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풍성한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약 1,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의 소상공인 등 여섯 개 업체가 참여한 먹거리존에서는 빠망이빵, 새싹삼 치즈떡갈비, 마이샌드 쿠키, 홍삼뱅쇼 등 진안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체험존에서는 소원팔찌 만들기, 4컷 사진부스, 타로카드, led 풍선 만들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에서는 탭재즈, 팝페라 공연 등을 통해 마이산의 고즈넉한 가을밤 감성 가득한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공연 사이사이 진행자의 재치있는 입담과 재밌는 퀴즈 등의 이벤트로 기념
진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8일 양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상호간 안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연합회는 지역의 안전 파수꾼인 의용소방대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영·호남 지역 화합과 상호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 첫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 양산와 진안을 오가며 정기적 상호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진안소방서장을 비롯해 6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양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진안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서 견학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수범사례 전파 ▲선진 소방기술 상호교환 ▲의용소방대 정보교류 및 발전방안 토론 ▲기념품 교환 및 기념촬영 ▲오찬 및 지역문화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장(박관우, 김정숙)는 “양산의용소방대와의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진안소방서장은 “교류행사를 통해 지역 화합 도모뿐만 아니라 진안 의용소방대의 한단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재난 발생 시 상호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지난 25일 진안군 성수체련공원에서 영호남 6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청정지역 진안군에 모여 친선을 도모했다. 진안, 장수·무주군과 합천·함양·거창군 등 6개 영호남 지자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친선 축구대회는 진안군청 축구동호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식전경기,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환영사·축사, 이벤트경기, 시축 및 기념촬영 축구경기, 폐회식 순으로 8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진안군청 대 함양군청 경기를 시작으로 대한축구협회 경기방식에 따라 전후반 없이 30분씩 9회 시행됐으며, 영·호남 공무원들이 교류를 통하여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곽동원 진안군청 축구동호회 회장은 “영호남 6개 군이 해마다 번갈아가며 친선축구대회를 열어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화합으로 교류하는 지자체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어 참으로 보기 좋다”며 “승부를 떠나 우의를 다지면서 멋진 경기 펼치고, 더불어 행복한 영호남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는 훌륭한 공무원상 정립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24일 자매결연지인 전주시 인후1동 주민센터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정지역 진안고원 성수면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지역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 도농 교류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전주시 인후1동(동장 임미영)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성수면 4농가가 참여한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진안고원 양질의 토양에서 자란 당도 높은 호박고구마, 멜론, 참기름, 고추 등 10여 종의 농특산물이 선보였고 높은 판매고를 보이며 구매자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이번 장터로 도시지역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여 품질 좋은 성수면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인후1동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도농 교류 확대,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