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지난 7일 제295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루라 부의장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대신해 지방의정봉사상을 전수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함으로써,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루라 부의장은 초선 의원이지만 군정 전반의 행정 활동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지역발전 및 군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7일 청사 화재 대비와 소방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합동 청사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동조치능력 향상, 신속한 상황전파, 개인별 임무분담체계 확립과 함께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소방서 현장 대원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상황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자체진화, 부상자 구호, 물품반출, 소방대 출동, 훈련 종료,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은 소화기 사용법 및 하임리히법 등 소방 기초훈련ㆍ교육을 진행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원과 전직원이 화재 발생시 대응요령을 익혔다”며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화재 예방이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초기대응 능력과 화재 대처 능력을 강화겠다”고 강조했다.
진안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품 사용이 많아졌다. 난방용품 관련 화재는 겨울철 발생률이 가장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장판은 전원이 켜진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라텍스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안 된다. 라텍스 제품은 열 축적률과 인화성이 높은 특성으로 전기장판과 함께 사용할 경우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전기히터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 뒤 벽으로부터 20㎝ 이상 떨어져 설치한다. 난방기구 주위에서 빨래를 말리거나 이불ㆍ소파와 같은 가연성,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한두 시간에 10분 정도는 꺼두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 사용하지 않을 땐 플러그를 뽑고 외출 시 반드시 전원을 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안전수칙을 숙지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7일에 열린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진안군은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자와 전통시장을 보호하며 경제 자립도를 높여왔으나, 정부의 국비 감소로 인해 2025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위기를 맞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 소비를 지속하게 하여 지역 경제를 강화하는 효과적 수단이며,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소규모 자영업자와 전통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러한 상품권은 지역 상권 보호와 경제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대표 발의한 김명갑 의원은 “정부가 국비 지원 강화는 진안군뿐만 아니라 타 지방자치단체도 경제적 토대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농촌 지역에 대한 재정 지원은 전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안군의회는 “진안군민과 자영업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11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9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먼저,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미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12월 12일까지 소관부서 조례안을 심의하고,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갑)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군정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동규)는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를 통해 올해 추진된 각종 사업과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심의·점검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 겨울철 안전대책 마련과 사회적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겨울철 폭설과 한파, 화재 등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진안군 성수면에서는 뜻깊은 나눔 행사가 열렸다. ㈜해피푸드(대표 조덕연)와 성수면 자원봉사단의 협업으로 찐빵과 만두를 백운농협 성수지점 외궁 창고에서 실시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참여하는 농민들을 위해 제공한 것이다. 성수면에 제조공장이 있는 ㈜해피푸드는 성수면 공공 비축 매입이 있는 7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신바람 난 찐빵, 만두 1,000여개를 지원하기로 하고 첫날 기부를 추진했다. 제공된 찐빵·만두는 성수면 자원봉사단의 손을 거쳐 모락모락 김을 풍기며 데워져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위해서 전달됐다. 찐빵과 만두를 받아든 한 농가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공공비축 매입이 힘들까 했는데 따뜻한 음식을 받아드니 온기가 전해진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성수면 자원봉사단원들은 “따뜻한 찐빵으로 마음도 뜨끈해져 추운지도 모르고 봉사활동을 했다”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월운 급수구역 내 상수도관 세척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의 안정성과 수질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세척 작업은 월운 급수구역인 백운면, 마령면, 성수면 일대에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상수도관 44.1km에 대하여 상수도관 내부에 쌓인 침전물 및 이물질 등을 제거했다. 군은 이번 세척 작업을 통해 관 내에 남아있던 이물질이 제거되어 수질 개선은 물론, 수도관 수명 연장에도 기여하고, 수돗물의 흐름이 개선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수도 사용량이 적은 야간에 작업을 진행했으며, 공무원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타 지자체 대비 약 10억 원 넘게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로 점검과 세척 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7일 안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동거동락센터」(안천면 진무로 2974-9)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이정희 안천면장 등 주민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경과보고 및 테이프 커팅식, 시설물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안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약 68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26억원)을 투입해 △동거동락센터 △안천스포츠파크정비 △다목적누리마당정비 △행복정거장 △망향정이야기길 △생태습지정비 및 지역역량강화로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동거동락센터는 지상 2층, 건축면적 442㎡ 규모로 건설됐으며 시설은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카페, 아동놀이터, 남녀사랑방, 다목적회의실 등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이용될 계획이다. 황의현 주민위원장은 “살기 좋은 안천면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진안군과 안천면 주민이 노력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보다 살기 좋은 안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진안군에게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에서‘2024. 진안학생의회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2기 진안학생의회 의원 및 역사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 18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제95회 학생독립 기념일(11월 3일)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민족 주체 의식을 함양하고 제주 역사 문화의 이해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기획되었다. 리더십 캠프 첫째 날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토의 활동 시간을 갖고 (가칭)진안수학체험센터 프로그램 내용 및 운영 방법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학생들은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재미있는 수학 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둘째 날에는 제주 4․3평화공원을 탐방하며 제주 4․3사건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 4․3사건을 배경으로 한 <섬, 1948>의 책을 읽고 등장인물에 대한 모의 청문회 활동을 통해 제주 4․3사건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그 밖에 리더십 캠프 프로그램으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곶자왈 생태
진안소방서는 지난 6일 진안홍삼한방센터에서 2024년 실전형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긴급구조지원기관ㆍ단체의 역할 분담과 통합 지휘체계 확립을 통해 긴급구조 대응력과 재난 수습 능력을 높이고자 시행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경찰서, 보건소, 7733부대, 진안군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18개 기관 인원 221명과 장비 37대가 동원됬다 진안소방서는 진안홍삼한방센터 건물이 붕괴되고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부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 상황 전파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긴급구조기관 역할 정립ㆍ협력체계 강화 ▲다수사상자 구급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재난대응 통합지휘역량 강화 등이다. 진안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대형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