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오복덕)은 25일 진안군에 150만원 상당의‘사랑의 열매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는 누룽지, 커피, 라면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복덕 단장은 “꾸러미 나눔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가오는 연말에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주최한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행사가 지난 23일 주천면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돼 회차별로 주민과 외부 참가자 평균 150여 명이 함께해 진안고원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이 행사는 진안고원길의 14개 코스를 매주 토요일마다 1개 구간씩 100일간 약 210km에 달하는 길을 참가자들이 완주하며 진안고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의 청정 먹거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치유도시락 시범 운영은 물론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접목해 걷기여행 기반의 치유관광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표적으로는 ▲맨발걷기 ▲요가 ▲숲체험-조릿대잎 배 만들기 ▲물을 바라보며 ‘멍때리기’▲계곡 발 담그기 ▲물수제비 체험 ▲지역 역사문화해설 강의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2024년 이어걷기의 마지막 날인 지난 23일에는 금년도 1회 참여 최대인원인 195명이 참여했으며, 완주 인증자들에 대한 축하와 상품 수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진
지난 23(토)~24일(일) 양일간 진안군에서는 4개 종목의 체육 경기 대회가 개최돼 체육인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먼저 진안파크골프장에서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안홍삼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대회 결과 PGI 남녀 통합 1위는 진안의 임완동 씨가 차지했다.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는 호남권 진안고원 동호인 역도대회가 열렸다. 역도인 32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혼성으로 진행됐으며, 체급별로 크로스핏언리밋팀, 하이스트랭스팀, 저스트비크로스핏팀이 우승하는 등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또한 지난 8일 새단장을 마친 진안군 족구장에서는 족구협회장기 한마음 족구대회가 열려 청룡부에 진안마이산클럽이 백호부에서는 마령텃골 클럽이 우승했으며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테니스협회장기 대회에서는 금배부 우승 김인석, 황규찬 씨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해 추운 날씨를 열기로 채웠다. 2일간 경기 참석을 위해 4개 종목의 620여명의 선수들이 진안군을 찾아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
진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전체시설)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전체 국·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단지 내 전체 시설 조성 계획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은 진안군 내 홍삼한방센터, 홍삼판매장, 홍삼연구소 등 분산되어 있는 홍삼 관련 시설을 집적화하고 체계적인 홍보와 소비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으로 진안홍삼 판매 촉진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여 진안군 홍삼한방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통, 공업, 광장, 공원으로 4개 단지로 조성되며 현재는 단지 전체 기반 조성 사업으로 평탄 작업 중으로 군은 내년도 상반기까지 전기, 가스, 상수도 등 기반시설 구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통단지 판매시설 건축은 기본계획 및 건축기획,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까지 완료했으며, 추진위원회와 용역 보고회를 거쳐서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조달청에 의뢰한 상황이다. 용역보고회에서는 판매시설과 연계해 생산-가공-유통 강화형(1안)과 관광-휴식-숙박 강화형(2안) 장단점 및 문제
지난 25일,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진안군 최초로 (재)진안홍삼연구소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은 진안군으로부터 (재)진안홍삼연구소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됨에 따라 동창옥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을 위원으로 선정해 지난 15일 이명진 위원을 위원장으로, 김명갑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하고 인사청문실시계획안을 채택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장 임용 후보자로 요청된 현동윤 후보자는 1961년 생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작물학을 전공했으며 농촌진흥청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거쳐 현재는 ㈜옵토시아 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날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가 (재)진안홍삼연구소장으로서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갖췄는지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있게 검증했다. 특히 △ 학력·경력 등 이력 및 직무 수행에 관한 사항 △ 조직관리 및 인력관리 방안 △ 홍삼연구소의 연구소재 다양화 방법 △ 국내·외 판로 확대 방안 △ 진안홍삼 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위원장 이명진)은 “진안 홍삼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자리인 만큼 임용 후보자가 연구소장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진안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 주요내용으로는 ▲공유재산 위탁 시 동의에 기준 사용료 추가 ▲대부료·사용료·변상금 분납 조건 완화 ▲상위법 개정에 따른 법조항 정비와 용어 통일 ▲청소근로자 휴게시설 등 타법상 의무시설 배정 근거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손동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예산 낭비 방지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재산이 되고,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민간위탁 시 의회 동의 절차기준에 사용료를 추가하여 공유재산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위탁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소근로자의 휴게시설 배정 규정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딸기 모종의 폐사로 큰 피해를 입은 진안의 농가를 돕기 위해 22일 일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 봉사자들은 하우스 내에서 폐사한 딸기 모종 처리 작업을 수행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하며, 폐사한 모종을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 허재우 회장과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의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도농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체결한 도농 상생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21일 인명피해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20일 지하주차장 등 지하대공간 불시단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불시단속 대상은 아파트, 대형판매시설 등 지하주차장으로, 대아월랑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사전 예고 없이 현장에 방문한 소방당국 관계자들은 건물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여부와 소방시설 전원 차단 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단속 후에는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지능형 CCTV 설치를 권고하고, 지하층 피난대피 방법을 홍보하는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당국은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의 중요성과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만큼,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기간동안 불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을만들기 1번지’ 진안군이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 시스템을 통한 사업을 추진하고 경험하게 할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올해 1·2단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던 18개 마을 중 우수마을로 선정된 그린빌리지 6개소, 참살기 좋은마을 가꾸기 3개소 참여 마을 주민 50여명이다. 1단계 그린빌리지 사업의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주천면 금평마을은 추가 사업비 200만 원도 지급됐으며 우수마을로 선정된 진안읍 구운, 대광2동, 용담면 노온, 중앙, 백운면 원덕 마을과 함께 2025년 2단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2단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은 부귀면 방각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상전면 중기, 부귀면 대곡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내년도 마을만들기 3단계인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설명회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시스템에 대한 강의와 마을사업 진행에 따른 정산 교육과 2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6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도 마을사업 구상을 위한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다. 주천면 금평마을 정광윤 이장은 “진안군과 마을만들기지원센
진안군 정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동현)는 22일 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 민원인,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협력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행정복지센터 자체 소방계획에 따라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청사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화재경보 발령후 대피와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화재시 임무에 따라 행동요령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원들의 실제상황해 대비한 긴급 대응능력을 키우고, 소방서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별 가상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며,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