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회장 최순석)가 주최한 “제4회 진안군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가 진안군 문화의집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및 바르게살기운동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이종서 회장 등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유공자 포상 등 본행사 개최 후 ‘삶의 주인이 되는 최고의 방법’이란 주제로 오영진 강사가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안사회를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 더불어 행복한 사회로 이끄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최순석 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더불어 행복한 교육,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국민화합 전진 대회 등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안군은 29일 금연 성공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성공자 만남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진안군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총188명이다. 이 중 3개월 성공자는 160명, 6개월 성공자는 80명으로 이들의 금연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 간 금연 성공을 축하하고 금연서약문 낭독을 통해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북금연지원의 센터장인 오경재 교수님의 건강관리 특강으로 금연 의지를 북돋고, 웃음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시 한번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금연성공자 추○○씨는 “담배를 끊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 이 자리에서 금연선서로 맹세한 것과 같이 나의 건강과 가족을 위해 평생 금연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금연 클리닉을 통해 전문상담사의 상담과 금연보조제 제공을 통해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이동 금연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생활터 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우체국 장병무 국장과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 28일 ‘우체국과 함께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기부 캠페인’추진으로 ‘진안 인보의 집’에 60여만원의 기부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진안 인보의 집(원장 김혜숙 요셉비아수녀)’은 진안성당에서 운영하는 ‘그룹 홈’으로 아동 4명을 돌보는 모범적 사회공헌사업 기관이다. 이날 기부물품 후원은 진안우체국이 지역의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 등을 대상으로 기부꾸러미를 전달하는‘우체국과 함께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기부 캠페인’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따뜻한 우체국상을 정립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김혜숙 원장은 “ 아이들과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그룹홈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진안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진안군복합노인복지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600포기 김장나눔행사에도 참여하였다. 결식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등 노인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하시라고 백만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진안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올 한 해 동안 설을 맞이해서는 주천면에 거주하시는 독거노
진안소방서는 관내 주요 펜션, 숙박시설 등 휴양시설 4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추운 날씨 텐트 내 취사, 난방 등 화기취급으로 화재·질식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휴가지 및 펜션, 야영장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위한 화재안전조사 ▲운영자의 “화재예방 안전용품 세트”대여 서비스 운영 공고 ▲소방서장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관리자·이용자 대상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화재안전 취약대상 현장대응능력 향상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휴양시설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용객은 안전관리수칙 준수 및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한방고등학교에서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준비 집중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면접 자기기술 작성 방법, 면접 스피치,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 질문 찾기, 실전 면접 중 자기 표현 연습 및 모의 취업 등을 진행해 취업에 앞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면접 전형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활용한 면접 준비 전략, 이미지 메이킹, 그리고 유형별 면접 준비를 통해 희망하는 분야에 적합한 면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 학생들이 성공적인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8일 진안군을 방문해 ‘딸에게 보내는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공명숙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선물꾸러미(보건위생물품) 100상자(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줄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이 날 전달된 물품들을 대상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은행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보건소에서 관내 지역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30여명 대상으로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슬비 부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원예 체험 등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관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 활성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편견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라영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진안군은 28일 군수실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자는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관장 한효임 △용담면 이장협의회 회장 고승조 △정천면 진안군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고명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대리 안세희 씨다. 한효임 관장은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진안 관내 아동,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노력했다. 고승조 씨는 주민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으며, 고명수 씨는 야간 방범 순찰 및 각정 행사 시 교통정리 및 봉사에 매진했다. 안세희 씨는 연장농공단지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및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컨설팅에 적극 나서 군 정책사업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여식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는 유공자분들의 모습은 모두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유공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6명이 출국하며 진안군의 2024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종료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 체결국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에서 현지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된 우수 인력 42명을 지난 4월 도입했다. 이들은 진안군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권역별 공동숙소 4개소(상전, 마령, 백운, 부귀)에 분산 배치 되어 이용료를 납부한 농가에서 청정진안의 품질 좋고 맛 좋은 농산물을 함께 생산하며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6명이 먼저 고향으로 돌아가고 올해 농사 마무리를 마친 36명이 이번에 출국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7개월 간 단 한 명의 이탈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깔끔한 일 처리로 고용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군은 진안농협, 백운농협, 부귀농협이 함께 협력해 농가 신청도 받고 근로자 고충 상담 등을 지원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한국 전통문화의 날 행사를 추진하며 낯선 타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가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어 소규모 농가에게도 호응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마이리 휴먼인프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 북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콘텐츠 개발용역에 착수하고, 28일 마이산북부 산약초타운에서 지역상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이 맡아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기반으로 재료, 레시피, 맛, 스토리 등 차별화된 지역 먹거리 개발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마이산 북부 상가의 역량 강화를 통한 메뉴 선정 및 서비스 등 식당 운영 성공방안,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상가 인테리어 컨설팅 등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함께 수행된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사업 추진 보고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이산 북부의 특색 있는 먹거리 콘텐츠 개발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마이산 북부 상권분석을 시작으로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진안군 먹거리 콘텐츠 개발 및 역량 강화, 홍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안군 정난경 관광과장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안만의 특화된 먹거리콘텐츠가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