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김정배, 우덕희 공동위원장)는 4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진안홍삼축제 컨설팅·모니터링 보고와 함께 추진성과, 개선사항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동안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된 진안홍삼축제는 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등 진안고원 브랜드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추진위원들은 축제 기간 동안 전체적으로 안정된 안전관리 운영과 먹거리 부스의 키오스크 도입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을 잘된 점으로 뽑았으며 개선 사항으로는 홍삼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 관련 개발을 꼽았다. 또한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2024-2025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자부심이 크다며 더욱 인지도를 높이고 사랑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채우고, 잘 된 점은 더욱 확대하는 등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정배·우덕희 공동위원장은 “진안홍삼축제를 최
진안고원치유숲(센터장 조백환)은 3일(화)~5일(목) 3일간, 진안군노인회 회원 200여명 대상으로 ‘2024년 2차 노인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첫 실시 이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요청으로 지속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 진안읍 등 남부권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1차 프로그램에 이어서 추진된 이번 2차 프로그램에는 용담면, 동향면, 안천면, 상전면, 주천면, 부귀면, 정천면 등 진안군 북부권역 회원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진안홍삼족욕, 건강 측정 및 상담, 심신치유실 체험, 허브소금만들기, 음악·마술 공연, 친환경식이체험 등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체온이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장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발 저림을 호소하는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체된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진안홍삼 족욕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맥파측정기를 통한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검사 및 상담 시간이다. 나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간호사의 상담까지 받으며 혈액순환을 위한
진안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오는 4일까지 갈마역사에서 소방 현장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의 재난 현장ㆍ훈련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10점 및 과거 소방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했던 모습과 소방 장비의 발전 과정의 모습들이 담겨, 소방관들의 희생과 노력을 살펴볼 수 있는 소방유물 사진 10점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불조심 강조의 달’의 의미를 환기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등에 목적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역사를 찾는 이용객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가리키며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경우 99% 성접촉으로 감염되므로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고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감염인은 병원 진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에이즈 익명검사 및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3-430-8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이 새롭게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
진안군은 3일 관내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권 환경성질환치유센터(진안고원치유숲)에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노후준비지원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어르신들의 값진 노후를 위해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4가지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해 실시하고 있다. 3일 실시한 교육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해 “노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교통안전 등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과 관련한 내용도 함께 전달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습관을 가지고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후를 건강하게 준비하실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후준비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0회에 걸쳐 2,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진안군의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련 농·식품 분야 부서장, 공무원 및 농업인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수행기관인 SY지역정책연구원은 ‘미래세대와 함께 골고루 잘사는 진안’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24년~2028년 중장기 전략과 부문별 사업 및 투자계획을 설명하며 5대 전략 목표와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5대 전략 목표는 △지역 식량안보 강화 △기반조성 및 농촌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공간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 △지방농정의 지역 주도성 강화 등이 핵심이다. 진안군은 이번 계획을 기반으로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농업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도약을 실현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발전계획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중앙정부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A등급으로 승급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2020년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를 14개 항목으로 심사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민관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주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신장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및 운영 △진안고원몰 운영 활성화 등 지역 먹거리 계획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B등급에 장려상을 수상했으나 올해는 ‘A등급’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에는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곽동원 농산촌미래국장은 “진안군의 먹거리정책이 다소 늦게 출발을 하게 되었지만, 현재 전국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감 있게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먹거리종합계획에 맞춰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진안소방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완강기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출입구를 통해 대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몸에 착용하고 창문을 통해 지상층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피난기구다.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자동적으로 하강해 교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간이완강기는 한 차례만 사용 가능하다. ‘화재안전기술기준’에 따르면 아파트나 숙박시설 등에는 3~10층 각 층마다 1개 이상의 완강기, 2개 이상의 간이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다중이용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업소 2~4층에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법은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릴(줄) 던지기 ▲밸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맞게 착용하기 ▲다리부터 창밖으로 탈출 ▲두 손과 발로 외벽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순이다. 진안소방서는 관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 홍보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비상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전주대학교 창업경영금육학과가 공동 주관한 창업탐방 워크숍이 지난 11월 30일~12월 1일까지 진안 마이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전주대학교 창업경영금융학과 학생들과 진안지역 청년 7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진안의 사회적 기업들의 현황을 이해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창업 및 문화기획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준비됐다. 워크숍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 교육, 진안청년협동조합 및 진안고원 산림자원을 이용한 협동조합 사례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진안에서 청년 공동체 및 협동조합에서 활동하는 진안 청년들이 멘토가 되어 진안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마이산북부, 마이산남부, 진안시장, 은천마을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8개 팀이 진안을 누비며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둘째 날은 진안탐방을 배경으로 리빙랩 방식을 통해 구체화한 아이디어 발표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이산관광 안내시스템구축 ▲진안군 청년유튜브 운영전략 ▲진안여행 어플리케이션 개발 ▲은천마을권역 활성화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우수한 아이디어에는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진안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청년들의
진안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개화마을 이중기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kg 백미 2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중기 씨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우수한 품종의 백미를 직접 구입하여, 2021년부터 4년째 꾸준히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주천면은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기 씨는 평소 다양한 나눔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매월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씨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옥순 주천면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