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한주환)은 지난 13일 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복지관 문화예술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진안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돼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 복지관 활동 영상 시청, 후원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복지관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는 사물놀이, 색소폰, 판소리, 라인댄스 등 총 13팀의 공연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바리스타봉사단(단장 전광선)이 카페 운영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배움의 기쁨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고, 내년에도 노인복지관에 다니면서 보람찬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주환 노인복지관장은“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상에 기여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응원
진안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김병하, 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 청년정책의 추진계획 보고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였다. 위원회는 공무원(관련 부서장), 전문가, 청년(6명, 40%) 등 청년정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위하여 전년도 추진실적 보고 및 금년도 시행계획의 점검, 그 밖의 청년정책 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위원회는 주요 안건인 △2024년 청년정책 결과 보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 보고 △청년정책 발전방향 및 의견수렴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원들은 올해 주요 사업인 청년 일자리 지원(4개 사업), 청년 창업 지원(4개 사업), 청년 주거 지원(2개 사업), 청년 재정 지원(4개 사업), 청년 참여 지원(5개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2025년에는 청년센터 및 쉐어하우스를 신규 운영 예정으로, 청년정책 추진 및 청년친화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문화와 청년중심 정책추진을 위해 행정과 청년협의체를 연계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김병하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청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진안군의 기업과 공공기관 재직자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은 ▲홍삼연구소-패션과 색채(군장대학교 이지현 교수) ▲진안작은도서관 사서-맞춤형 시그니처 음료만들기(호원대학교 김나형 교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위원장 및 사무장-리더십&커뮤니케이션(전주대학교 이난 교수)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업과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재직자 개인뿐 아니라, 지역에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전체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12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진안군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의 운영위원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참여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시설물 8개소의 운영위원장 및 사무장 등 17명이며, 역량강화 교육은 전주대학교 이난 교수의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이번 강의는 완료시설물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화합하는 기법과 운영위원장의 리더십 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새롭게 규정한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운영지침을 교부하여 각 시설들이 원활하게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각 지역의 운영방식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여 시설의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각 운영조직의 역량이 강화되어 지역 주민들의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료시설물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20일부터 통제한다고 밝혔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운장산 명도봉과 명덕봉을 잇는 길이 220m의 구름다리로, 2022년 7월에 개통하여 매년 10만 명이 찾아오고 있는 진안군의 대표 관광명소이다. 겨울철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및 탐방로 구간 내 결빙과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제를 진행한다. 동절기 통제구간은 구름다리와 탐방로(무지개다리~구름다리, 구름다리~전주식당)가 해당되며, 내년 3월 운장산 고로쇠 축제와 함께 개방할 예정이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동절기 통제기간 동안 더 나은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름다리 및 탐방로를 새 단장 하고, 내년 구름다리와 함께 ‘운일암반일암 구르미 캠핑장’과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는 운일암반일암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진안군은 올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5,876건, 8억9천2백만원을 부과하고 군민들에게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경과 연수를 적용하여 부과하며, 1월, 3월, 6월, 9월에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진안군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 3%를 추가 부담하게 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 하가막마을은 지난 12월 12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진안읍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산촌마을 체험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의 일부분인 ‘산골마을 체험음식개발’ 용역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마을의 소중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식을 통해 맛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한 음식으로는 △더덕을 활용한 더덕샐러드, 더덕장떡, 더덕강정, 더덕고수무침, 더덕돼지고기볶음 등 10여 가지의 메뉴와 △율무를 활용한 율무단호박죽, 율무김밥 △양갱만들기, 율무고로케, 율무에너지바 등 다양한 체험상품도 전시되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하고 맛과 정성이 더해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시식회를 통하여 마을의 농산물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농촌관광 경쟁력 제고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특화된 콘텐츠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병하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의 제3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군민 200여 명이 마이홀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선구자’, ‘나 하나 꽃피어’ 등 가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하고 트로트메들리도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기획공연, 홍삼축제 등 행사에도 출연하여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테너 신상근, 국악팀 예음컴퍼니, 첼로 소중연이 특별 출연하여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도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13일과 14일(1박2일) 도시민을 위한 진안군 현장체험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민 현장체험 교육은 기존 살아보기 형식의 4주 이상의 다소 긴 체류기간을 보완하여 단기로 추진하는 맛보기 체험의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들은 평소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올해 박람회 및 홍보전을 통해 진안 및 전북권으로 향후 2-3년 이내 귀농귀촌 의사를 밝힌 대상자들로, 체험 기간은 짧지만 프로그램 내내 임하는 자세는 남달랐다. 진안군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선배 귀농귀촌자들의 농촌에서의 삶과 진안에서의 경제 활동(일자리), 주요 농작물 재배지 탐색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이를 통해 진안에서의 안정적 정착이 가능함을 제안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민 현장체험 교육은 단순 모집 대상자가 아니라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지속적으로 서울·경기권 인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소통하여 실제 진안군에서의 삶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자리로, 이들이 최종적으로 진안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안고원시장상인회 합동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의료원 내 화재 상황을 가상해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과 신속한 피난 유도 등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 능력 함양을 마련하기 위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및 대응체계를 확립 ▲각종 대난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 ▲화재 상황 가정한 자위소방대의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피난 유도 등 ▲소방차량 진입로상 장애요인 확인 등이다. 김병철 현장대응단장 “다수의 인원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만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처럼 훈련을 해야 한다”며 “관계자 여러분은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