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전춘성)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과 진안군 양수 발전 사업 성공적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별 대표를 비롯한 주민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에너지파크 조성 관광 자원화 등 6가지 사항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진안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천면 일원에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로 지난해 공식화 한 뒤,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100년 향토기업의 유치로 이어져 지역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 인구 증가는 물론 지방세수가 늘어나고 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도 증가하는 등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은 희망찬 미래 진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군민의 염원을 담은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서를 한국동서발전에 전달했고, 군민과 함께한다면 반드시 진안양수발전소를 유치 할 수 있다
진안군이 겨울철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은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9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인 진안고원 시장에서 장보기와 점심 식사를 가졌다. 전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 화폐인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10일부터 민생 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 상황실과 안정대책반을 편성하고, 기간별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있다. 농촌활력과장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장으로 총괄반, 농산물반, 축산물반, 임산물반 등 4개반을 편성돼 물가 변동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대책 방안을 구상한다. 기간별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은 2024년부터 시행하는 8개 시책과 2025년부터 시행하는 2개 시책 등 총 10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2024년부터 시행하는 시책으로는 ▲연말연시 회식·모임 시 관내 식당 이용 ▲물품 구매 시 관내 소규모마트(슈퍼) 이용 ▲진안장날(4,9일) 진안고원시장에서 장보기 ▲관내 농공단지 생산물품 구입 ▲본청 및 농업기술센터 외식의 날 확대 및 신설 추진 ▲농축산물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동향면자원봉사단은 지난 12월 18일 동향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향면 체련공원 앞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새벽부터 삼계탕을 준비하고, 나눔 장소에 도착한 주민들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는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재동)은 "올해는 특히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도와가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김요섭)은 “이번 삼계탕 나눔봉사 외에도 매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11개 읍·면 봉사자들과 소통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며, 봉사자들은 삼계탕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19일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그리고 상임위원회에 회부 된 조례안 등 4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갑)에서는 11월 11일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건설교통과까지 9일간 군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정확한 감사를 추진했으며, 시정 38건, 개선 132건, 검토 134건 등 총 304건을 지적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동규)에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10개사업 13억 8천만원을 삭감, 5,613억 2천 5백만원의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을 확정했다.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이미옥)에서는 「진안군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20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명진)에서는 「진안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4건의 안건을 각각 심사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회 운영에 협조해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19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상을 수상한 건설교통과 김성욱 팀장은 군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보건소 송경주 주무관은 지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Ai 스마트 통합통봄 서비스 구축으로 의료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창옥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공무원이 있기에 지역의 미래가 밝다.” 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진안군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전북특별자치도가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진안소방서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챌린지를 시작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전북의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군민들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이번 SNS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전북의 스포츠 위상을 알리고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군민 누구나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나 포즈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SNS에 게시하고, '#2036전북올림픽유치'와 '#진안소방유치응원'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진안소방서는 단순 응원을 넘어 대원들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챌린지를 다채롭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명순 서장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역사적 기회"라며 "진안소방서도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도민의 열정과 응원을 모아 성공적인 유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챌린지는 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염원과 군민들의 지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안군 생활보장소위원회에서 서면 심의․의결된 사항(14가구)에 대한 사후 심의․의결을 위해 마련됐다. 생활 보장 소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지역 실태에 따른 보장 확대를 위한 신속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생활보장위원회 산하에 구성된다.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항은 본 위원회 의결에 준하고 본위원회에 사후 보고 하도록 되어 있다. 이날 생활보장위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혼, 가족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의 구제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최저 생활을 보장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다”라며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16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활동의 장애를 줄이고 재난 현장에 소방차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및 각종 재난 현장에 소방 차량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방차의 원활한 출동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국민의 소방차 양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7명의 대원과 지휘차, 소방차 등을 포함한 장비 6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안 지역의 주요 혼잡지역을 대상으로 출동로 확보 캠페인,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활동,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활동 등이다. 서동원 대응구조팀장은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지름길이다”며 “소방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인·홍삼 업계에서 소재 개발과 유통 활성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진안홍삼연구소,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전북인삼농협 3개 기관이 홍삼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는 기존 홍삼의 한계를 넘고 진안홍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생리활성 물질 추출 및 최적화, 발효기술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홍삼의 품질과 효능 극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소재 개발뿐 아니라 유통 활성화에 대한 협의가 중요한 단계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는 생산-가공-유통의 전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브랜드 개발 역시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현동윤 연구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연구소와 클러스터사업단, 인삼농협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진안 인·홍삼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진안홍삼이 단순 추출액이 아닌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
진안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에 ‘제9회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진안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3기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진안 교육거버넌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임원을 선출하고, △진안교육 네트워크 및 진안교육플랫폼 구축, △2025년 진안교육지원청 소관 본예산 편성내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진안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진안교육정책 포럼, 마을협의체 및 마을행사와 연계한 학교-마을교육과정, 진안교육공동체 정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진안교육플랫폼 구축을 통해 학교-마을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지역과 마을의 인적·물적·문화적 인프라를 조직하여 소통과 교류를 확대할 것임을 안내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진안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송승용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을 모두 살리는 교육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고 지역, 학교, 교육지원청 모두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해야한다.”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