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진안로컬푸드 안전성 인증제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하는 ‘진안로컬푸드 안전성 인증제도’ 도입에 앞서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78건의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사전검토와 1·2차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진안로컬푸드의 우수성을 가득 담은 「진안(鎭安), ‘진심’으로 키우고 ‘안심’으로 채우다」라는 슬로건이 최종으로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진안고원행복상품권 50만원이 수여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을 로컬푸드 홍보 자료 및 홍보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로컬푸드 안전성 인증제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슬로건에 담긴 의미대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진안로컬푸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물가 안정관리 추진 사항을 평가한 것으로 진안군은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한 점과 14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업종별 맞춤형 물품지원,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또한, 진안군은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하반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2년에는 7천만원, 2023년 상반기 1억원, 하반기 1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왔다. 진안군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군에서는 진안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민생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몽골 내각관방부 각료 및 대학 총장 등 유력 관계자들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을 방문하여 관내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홍삼스파 등 치유·의료 관광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아이막주 주지사 등 방문, 5월 우문고비주 달랑자가드 시장 등이 방문한 데 이어 몽골 VIP 방문으로는 올해만 세 번째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진안군과 대자인병원이 체결한 바 있는 치유·의료 관광 업무협약에 따라 몽골 등 해외 유력 VIP 등을 대상으로 마이산 탑사와 진안홍삼스파 등 군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방문·체험을 통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일정은 당초 몽골 내각관방부 장관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정세 불안정성 등을 이유로 차관급 이하 12명이 방문해 대자인병원 건강검진 등 의료관광 후 진안군을 방문해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목적형 홍삼한방 스파시설인 홍삼스파의 스톤, 머드, 건초 테라피를 비롯해 홍삼 테라피와 마사지 프로그램을 순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진안군은 지역의 풍부한 웰니스 관광자원과 진안형 크나이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역 장기체류 의료 관광객 증대 및 해외 목적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국민행동요령을 안내, 주의를 당부했다. 대설 시 행동요령으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대설·습설에 대비할 것 △노후 축사, 임시 천막,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은 사전 점검·보강할 것 △적설·결빙도로에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서행 운전하고 급제동·급가속을 피할 것 △정전·고립 시를 대비해 가정 및 차량에 생필품을 준비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파 시에는 △외출 시 방한용품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 △보행 중에는 보폭을 줄여 빙판길 사고를 예방 △수도계량기와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 동파를 방지 △난방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장시간 사용 시 환기를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 △도로 살얼음에 대비해 서행 운전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우리의 일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는 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하고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명수, 이옥순)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성금을 모아서, 지난 23일 소외 이웃에게‘사랑의 크리스마스 생활용품 나눔’행사를 가지고 올해의 물품 나눔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생활에 필요한 물품(화장지, 라면, 김, 세제)을 생활 형편이 어려운 2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가득 생활용품 전달」사업은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7명의 회원들이 직접 이웃의 어려운 세대를 발굴하여, 물품을 배부하고 있으며 올해 세 번째 나눔행사를 가졌다. 송명수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온정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옥순 공공위원장(주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 없이 우리 주민 모두가 따스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주천면이 되기를 소망한다 ”고 전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다원영농조합법인(대표 성태근)에 기관단체장 및 위원들과 함께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자영업자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정기기부금은 동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은 2022년 4월부터 시작하여 2024년 11월 현재 모금자 수 128명에 모금 누계액은 2,267만5천원에 달한다. 2024년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차례에 걸쳐 밑반찬꾸러미와 선물꾸러미를 40여 가구 464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취약계층을 살폈고, 2025년에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소외된 노인들에게도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삼계탕 대접과 주거환경 개선, 어르신 네일아트, 요실금 어르신을 위한 안심 기저귀패드 제공, 화장실 미끄럼방지 및 LED 전등 교체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양옥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2024년은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한해였던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진안군 성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숙)은 지난 24일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사랑의 국수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연말·연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듯하게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32개 마을 경로당에 국수를 제공했다. 박정숙 주민자치위원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성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살피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복지 실현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성수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로부터 이어지는 기부 행렬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3일 진안군 봉사단체인 철쭉회(회장 김경식)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사과 1상자, 백미 20kg 1포, 라면 1상자, 과자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수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김병기 목사는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 50만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나눔에 동참했다. 목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하나둘씩 모여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물품과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전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장 박종석)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전면 관내 장애인 20세대를 선정하고 직접 방문해 쌀 10㎏ 1포대를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상전면 좋은세상만들기는 회원 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쌀 나눔행사는 문화마을에 거주하는 한 회원의 제안으로 실행됐다고 한다. 이들은 2024년에 십시일반 모아진 회비 잔액과 후원받은 현금을 더해 쌀을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한다. 봄철에는 장애우 20여 명과 회원이 같이하는 지역 문화탐방으로 마이산을, 가을철에는 고창 선운사를 둘러보고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상전면 관내 장애우 10명을 선정하고 강사를 초빙하여 가죽공예로 지갑 만들기를 진행한 바 있다 한 장애우는 “몸이 불편하고 마음만 앞서 여러 가지로 불편한 가운데도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으로 2024년도 즐겁게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어릴 적 받아본 산타의 선물 같아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종석 위원장은 “장애우 인식개선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장애우들이 희망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
지난 21일 세모네모작은도서관에서 겨울방학맞이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뱅쇼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프로그램 진행 요청으로 진안군민 15가구를 선착순 모집하여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뱅쇼 만들기를 통해 겨울과 관련된 다른 나라의 먹거리나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모네모작은도서관은 진안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진안군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보다 나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독서문화 향상과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지역의 주민들과 농촌유학 등으로 귀촌해오신 분들과의 가교 역학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세모네모작은도서관 관장은 “세모네모작은도서관이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0세부터 100세까지 군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