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1,03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약 460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정부의 긴축재정과 예결위 감액안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진안군은 올해 초부터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춘성 군수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건의 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오며 이번 성과를 거뒀다. 주요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마령 국민체육센터 건립(59억원), ▲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34.7억원), ▲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100억원), ▲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171억원), ▲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58억원) 등으로 사업들은 2025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년에도 진안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 추경이 내년 초에 예상되는 만큼 미반영된 국가 예산이 정부 추경예
진안군은 26일 군 실과소장 및 각 팀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산과 더불어 2025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진행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25년 목표와 추진전략을 점검하는 이날 보고회에선 공약, 역점, 신규사업 등의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지정 ▲로컬푸드 진안점 개장 ▲진안군가족센터 준공 ▲일자리센터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원도심 기능회복을 위한 지혜의숲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건립 착수 ▲영농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배치를 통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 등을 밝혔다. 특히, 2025년도 계획으로는 ‘생태건강치유도시’ 구현을 위한 분야별 추진사업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군은 ▲학천지구 복합개발 ▲월랑지구 600세대 규모 주택단지 조성 ▲용담호 에코토피아 프로젝트 ▲진안고원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주민주도 상생사업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양수발전소 유치 등 우리군이 가진 강점과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의 성장 기반을 한층 더 높여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그동안 각 부서에서 이룬 성과와 노력
진안소방서는 출동현장에서 구급대원 폭행 피해가 전국 기준 최근 5년간 1,185건 한 해 평균 309건에 이르자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당부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구급활동을 방해할 경우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구급활동 중 폭행 피해가 매년 발생하는 실정이라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안전모, 다기능 조끼, 웨어러블 캠 등 예방ㆍ대응 장비 보급 확대 ▲증거 확보 위한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구급차 내부 폭행 자동 경고ㆍ신고장치 보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진안소방서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구급대원 폭행을 근절해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항상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이우석 위원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춘선 진안읍장은 “이와 같은 기탁 활동은 지역 사회 내 연대감을 강화 하고, 주민들 간의 상호 지원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행정복지센터는 26일 면 이장단과 체육회를 비롯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2024년 기관·단체 합동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무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의 협력과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면의 발전을 위한 다짐과 감사의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3개 단체 70여명이 모여 지난 면민의 날 행사 영상을 함께 보며, 백운면의 즐거웠던 추억을 같이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자원순환으로 실천적이고 모범적인 우수마을을 선정 격려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2024년 갑진년 한 해 동안 백운면 시계는 빠르고 숨 가쁘게 돌아갔지만, 모든 마을 이장님과 체육회 임원, 우리 직원들, 각 기관·단체직원들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오늘의 희망 백운이 있을 수 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손태주(72세)씨가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실천한 손태주 씨는 평소 택시 운행으로 번 수익 일부를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손태주 씨는 “택시를 운전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손태주씨처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찬빛태권도 김찬울 원장은 26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진안읍에서 나고 자란 김 원장은 “우리 도장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도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의 청년이자 사업가인 김찬울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읍에 위치한 찬빛태권도장은 예․시․예․종(예의로 시작해서 예의로 끝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아이들의 예의 교육을 지도하는 등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진안군은 26일 전북특별자치도와 도청에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상호협력 및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 12월 평가를 통해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6개 시군(진안, 무주, 장수, 임실, 고창, 부안) 지자체장과 도지사가 참석했다.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은 전북특별법 특례가 27일 시행됨에 따라 산악관광진흥지구지정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증 및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도·시군 합동 민자유치 활동을 통한 민간 사업시행자 발굴을 위해 선정했다. 진안군이 제안한 ‘진안군 신광재’지구는 지구 면적 33만 제곱킬로미터로, 산지 100%인 도유지로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군은 대상지의 남쪽에는 산림청 주관 산지 약용 식물단지 조성이 예정되어있고, 산림청에서 조성 중인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내년 개원을 앞두고 있어 주변 산림 치유시설과 연계한 산림치유관광 거점화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안군은 신속한 사업계획 수립 및 지구지정 절차 이행,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활동을 통해 신광재 일원을 테마형숙박·생태체험·산악레저가 융복합된 체험형 산림휴양농원을 조성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산악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
진안군은 지난 24일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 마케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입점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본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진안고원몰의 입점농가 및 업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청 먹거리정책팀장이 ‘진안군 먹거리정책의 주요성과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의 정현준 주무관이 농‧축산물 및 가공품의 의무 표시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농‧축산물 및 가공품의 의무표시사항은 품목마다 표시 방법이 다르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농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올해 많은 입점농가와 업체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큰 매출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매출과 농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진안고원몰은 현재까지 127개 농가 및 업체, 399품목의 가공식품과 농산물이 입점해있으며, 다양한 제휴 온라인쇼핑몰과 협약을 통해 지난해 누적매출 48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진안군은 26일 군수실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TBN전북교통방송 △마이산사진연구협회 정길웅님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최행남님 △케이워터운영관리(주) 김동영님 △부뚜막 허은정님 ㈜더젓갈 박병영 씨에게 수여됐다. TBN전북교통방송은 진안군의 주요 군정 홍보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정길웅 씨는 마이산 사진 전시회 개최를 통해 마이산을 대내외에 알렸다. 또한 최행남 씨는 각종 역도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진안군 명예를 높이 선양했으며 김동영 씨는 진안군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힘썼다. 더불어 허은정 씨는 부뚜막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가 진안군 생활인구 증대 및 관광 발전에 기여했으며, 박병영 씨는 진안홍삼한방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를 설립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공공복지 증진 및 상생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공으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는 유공자분들의 모습은 모두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