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과 시설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대응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23시 30분 군산시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7일까지 도내에 10~60mm(많은곳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는 이 같은 기상 상황에 따라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통제를 실시하고, 공사 현장과 배수로 등 주요 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급류 발생이 우려되는 계곡과 하천 주변에서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논 물길 정비 등 농업 활동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서 갑자기 수위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야영이나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출입은 피해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문자나 재난 알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17일 밤까지 시간당 10~60mm의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도 실국 및 시군과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지난 15일 오후 4시 진안군청 강당에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날 출정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 동창옥 진안군의회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출전보고, 선수대표 선서, 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단기는 2024년도 탁구 종목 1위 이현우 선수에게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5개 종목 중 11개 종목에 참가해 종합 10위를 기록하였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발굴에 더욱 힘써 15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 달성을 목표로 힘차게 결의를 다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안전사고 없이 행복하고 즐겁게 대회에 참가하길 바란다”며 “내년도 진안에서 개최되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 모두가 역량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김치 나눔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간 농촌지역이라는 천천면의 지역적 특성상 외부 지원이 쉽게 닿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의체 민간위원들이 손수 재료를 준비하고, 위원 중 한 명이 자택을 제공해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원 대상은 주로 독거노인과 중장년층 등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선정됐다. 이현원 천천면장(공공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이 담긴 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규덕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하면서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복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
장수군은 여름철 고온기에 안정적으로 배추를 생산하기 위해 준고랭지 여름배추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증재배는 기존 고랭지 위주로 이뤄지던 여름배추 재배가 기후 변화와 병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마련됐다. 군은 해발 400~600m 준고랭지 지역으로 재배지를 확대하고,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배추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나 생산량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저온성 필름과 내서성 품종 ‘하라듀’를 활용한 재배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장수읍 송천리 일원에 1ha 규모로 실증재배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중순경 수확을 앞두고 있다. 군은 이번 실증재배를 통해 준고랭지 여름배추의 재배 가능성을 검증하고, 성과가 확인되면 재배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배추 수급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온기후에도 재배가 가능한 준고랭지 여름배추의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배추 수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되었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 지역 의료 현황 > #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 : 서울 4.7명, 전북도 3.1명 # 도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오후 완주군 아데카코리아(주)에서 화학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읍 산업단지 황산 유출과 군산 이차전지 공장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최근 발생한 화학사고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산업시설에서 인명구조와 누출 차단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서 119특수대응단은 위험물질 탐지 장비를 활용해 누출 상황을 가정한 지점을 확인하고, 화학보호복을 착용한 채 오염구역에 진입해 구조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오염확산방지 둑 설치와 누출차단장비 운용 등 2차 피해 방지 절차도 함께 훈련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반복되는 화학사고에 대비해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이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국회 단계로 넘어간 만큼, 신규사업 확보와 핵심 현안 반영을 통해 지역발전 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1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박지원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문대림 대변인, 한민수 비서실장 등 민주당 핵심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였다. 지역에서는 이원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윤, 신영대, 윤준병, 박희승, 안호영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하였다. 전북자치도에서는 김관영 지사와 노홍석 행정부지사, 김종훈 경제부지사, 도의회에서는 문승우 의장과 장연국 원내대표가 참여하였다. 2026년 국가예산 정부안에는 전북 관련 사업 총 9조 4,585억원이 반영되었다. 이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25년 국비 4,190억원) 등 대규모 계속사업이 완료되는 여건에서 전년 정부안 대비 3,923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2,4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유정기)은 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와 도내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및 학교 주변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잇따른 초등학생 유괴 시도 및 유괴 의심 사건 발생으로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불안이 크게 높아지면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위해 ‘늘봄지킴이’, ‘학교안심알리미’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학교 외부에서 발생하는 위험까지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다층적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뿐 아니라 학교밖 늘봄 기관, 거점늘봄센터 주변의 범죄 예방까지 지원하는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제’ 강화가 핵심이다.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제는 학교, 학교밖 늘봄 기관에서 ‘순찰 신문고’ 누리집으로 위험 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경찰이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늘봄 참여 학생들이 귀갓길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 요소를 차단하고, 학부모 걱정을 크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지난 9월 16일 충북 청남대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봉사자의 자세를 되새기고,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새로운 다짐을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천면·동향면·상전면·마령면·부귀면·정천면·주천면 등 지역봉사단과 홍삼찐빵봉사단, 마이산 탑사 붓다봉사단 등 총 9개 단체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 별장으로 잘 알려진 청남대를 견학하고,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진안홍삼축제’ 홍보활동에도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단체 티셔츠를 착용하고 축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 대표 축제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재동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봉사단체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모여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주택 화재 예방 및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연립·다세대주택에 설치해야하는 주택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주택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에 설치하고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이번 추석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자율적인 설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와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안군 성수면에서 재배한 최상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진안 성수 멜론’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7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성수면 멜론 작목반 19농가는 면적10㏊에서 생산된 약 140톤의 멜론을 선별해 추석 시기에 맞춰 출하할 예정으로 전국 택배 배송도 시행해 ‘진안멜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한국 멜론 연구소의 기술 지도와 이론교육을 받은 성수면 ‘마이멜론’은 13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운농협 성수지점에 따르면 이번 출하는 4kg, 5kg, 8kg 중량으로 2수에서 4수 구성으로 선보이며, 추석 선물용으로 택배와 현장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특히 현장 구매 시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아울러 5~6수 구성의 멜론은 홍콩으로 수출될 계획이다. 전병호 작목반장은 “작목반원들이 최상의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활발한 정보교환과 소통을 이어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번 추석명절에는 청정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달콤한 멜론으로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오는 23일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노인복지관)과 마이산관광단지 공영 주차장에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공동 주관하며, 지역 주민의 소비자 보호 및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노인복지관)에서는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피해 다발 품목,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점 등)을 2회 실시하며, 소비자 상담, 건강진단, 장수사진 촬영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형가전제품(휴대폰, 밥솥 등)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이산 관광단지 공영 주차장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5대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무상점검과 석유 품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자와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형가전 및 보일러 점검 대상도 병행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귀농귀촌인과 화훼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창업보육학교 - 화훼 창업 입문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화훼 분야의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도울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내용은 화훼 창업 개요, 식재·관리 방법, 사업 계획 수립, 컨셉 작성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광주와 충북 옥천군 현장 실습을 통해 화훼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며 창업에 필요한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총15명을 모집하고,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다음 카페, QR코드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 창업보육학교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화훼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025년 9월 토지 및 주택 2기분 재산세 31,023건, 16억8,1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군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하고 나섰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방문,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142211),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 시에는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이메일 또는 간편결재 앱 등을 통해 고지 내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 가산세가 부과되니 다양한 납부방법을 활용하여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1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공무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진안군은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홍삼차, 홍삼캔디·홍삼젤리, 꿀스틱, 홍삼콜라겐 등의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혜택에 대한 홍보도 함께 병행했다, 또한 진안 홍삼축제, 2026~2027년 진안방문의 해, 전북도민체전, 진안고원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광 자원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하며 다각적인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진안군은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올해부터“출산 축하꾸러미 지원사업”과 “주민쉼터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복지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진안군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 중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은 총 6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도청 홍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