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부안해역에서 발생한 근해어선(제2022신방주호, 32톤, 부산선적) 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 전북자치도, 시군,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이 함께 참여하며, 도내 연근해 어선(낚시어선 포함) 100척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10톤 이상 노후 어선, 최근 3년간 안전점검 미참여 어선, 최근 6개월 내 사고이력이 있는 어선, 2인 이하 1일 조업선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어선사고는 겨울철 저수온기에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번 점검에서는 △어선 필수 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 점검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임의 차단 여부 △화재 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작동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통신장비 조난버튼(SOS) 사용법, 구명조끼 상시 착용, 운항 시 상시 경계 강화 등 필수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유기동물 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3월 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동물의 구조 및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하며, 현재 내에는 총 25개소의 동물보호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는 시설 및 운영기준 준수 여부 ▲보호동물의 개체 관리, 질병 치료 등 위생적 보호상태 확인 ▲유기동물의 구조·포획, 보호, 치료 등 보호비용 청구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점검을 통해 운영상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개선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히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동물보호법」에 따른 지정기준 미준수, 보호비용 부정청구, 동물학대 등 불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는 물론 보호센터 지정 취소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024년 기준 전북도 내에서는 총 8,795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했으며, 이 중 2,791마리(31.7%)가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입양 또는 기증됐다. 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1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0년대 대량 보급된 슬레이트 지붕재 및 벽체에서 발생하는 석면 노출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총 5,419동의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및 지붕 개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주택 4,103동과 창고 등 비주택 635동에 대한 철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취약계층 가구 681동은 지붕 개량을 우선적으로 지원받는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한 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200㎡ 이하)의 경우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 취약계층 가구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올해부터는 환경부 지침 개정에 따라 「건축법」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 시설도 200㎡ 이하 규모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기존 주택 및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외에도 지역사회 내 노인정이나 어린이집 등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7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14개 시군 담당자 및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용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재정지원 중단에 대응해 전액 지방비로 운영되며,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마련을 위한 핵심 지원책으로 추진된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도내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총 25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경우 최저임금 수준의 30% 또는 5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시군별 지원 인원 상이 기업은 기존 참여기업(재심사 부문)과 신규 참여기업(신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도는 3월 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관할 시군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이 본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심판 운영의 공정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행정심판 부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70여 개 행정심판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심판 △부패방지 △권익개선 △민원·옴부즈만 등 4대 분야에 대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심판 부문에서 기관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2년 ‘국민권익의 날’ 선포 이후 받은 첫 수상이라고 밝혔다. ‘행정심판’은 행정기관의 처분에 이의가 있는 국민이 법원 소송 없이 신속하고 행정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전북자치도는 도민 권익 보호 및 신뢰받는 행정심판 운영을 위해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왔다. ▲국민권익위원회 및 도내 시군과 협력해 ‘다함께 권익!’ 실천 선언을 발표하고, ▲행정심판법 개정을 통해 청구권 남용 대응을 강화했으며,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행정심판 시스템 교육을 확대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심판을 위해 비대면 화상 구술심리 운영을 도입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청소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최초로 군산 문창초등학교에 AI 펭톡 존이 설치됐다고 27일 밝혔다. AI 펭톡 존은 학생과 교사가 수업 시간 또는 자유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학습 및 놀이 공간으로, 서울과 제주,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문창초에 설치됐다. 문창초는 지난해 EBSe 콘텐츠 활용을 통한 영어 수업 혁신 연구학교로 AI 펭톡 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해 영어과 수업 혁신 방안을 연구했다. 이 학교 송진아 교사는 AI 펭톡 활용 수업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EBS가 주관한 ‘2024년 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AI 펭톡 존 설치로 학생들이 ‘학습+체험+놀이’ 공간에서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초등 교사 대상으로 AI 펭톡을 활용한 영어 플랫폼 활용 수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영어수업 내실화를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 교사 대상 수업전문성 향상 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면서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기차로 인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 화재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화재 확대 방지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화재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기차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과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다. 그간 소방본부는 ▲2023년 10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듬해 2월 전북개발공사와 지하 충전시설 화재안전시설 설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안전시설 종류, 지원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운영주체가 100% 부담(비예산)하는 방식으로 공동주택 3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지하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이 불가한 27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 설치(도 20%, 시군 30%, 자부담 50%)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며, 소방본부는 신청한 27개 아파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7일 도내 노후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읍시 소재 위험물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소방본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개 기관 위험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팀으로 위험물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를 돕기 위해 매월 노후 위험물시설을 방문해 각 기관의 주요 분야별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의 위험물 제조소는 6,132개소로, 이번 달에는 정읍시에 위치한 ㈜세림현미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소방본부는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를, 안전보건공단은 산업 안전을 위한 위험물 취급자의 건강·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김현철 예방안전과장은 “작은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위험물 사고는 예방이 최고의 대응이다”고 말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고, 다각적인 안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둔 27일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주 만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수요조사 현황 △공간 활용 및 안전관리 체계 △늘봄 프로그램 구성 △실무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늘봄학교 안전 대책 마련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학생 개별 맞춤형 귀가를 위한 대면 인계 동행 귀가 등 관련 지침을 보완하고, 늘봄실무인력·학교 안전지킴이·경찰관 등을 활용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및 인터폰·비상벨 등 안전설비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해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안정적인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 모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늘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7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진안군 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효율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 신설 ▲무료개방 주차장 이용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진안군 관내 주차장의 무료개방 지원과 관련된 항목이 없어, 주차난 심각 지역 인근 주차장 무료개방을 위한 지원 관련 규정 등을 조례에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루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차난이 심한 일부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상임위원회에 회부 된 조례안 등 7건을 처리했다. 운영행정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보고의 건」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진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관리위탁 동의안」 등 5건을 심의하여 3건은 원안 가결했으나,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주민 의견 수렴, 감정평가’ 등의 이유로 추후 재논의키로 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고민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책과 사업들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루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겨울철 군민 안전을 위한 민간제설단 운영 개선”에 대해 제안했다.
진안군 진안읍체육회는 27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5년 진안읍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임시총회에서 박석주 체육회장을 선출하여 이번 정기총회부터는 신임회장인 박석주 회장이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체육회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진안읍체육회 정기예탁금 상황을 보고하고 △2024년 체육회 결산 △진안읍체육회 정관개정 △2025년 체육회 예산(안) 승인건에 대하여 의결한 후 진안읍 체육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석주 신임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고 첫 정기총회를 열게 되었는데 진안읍 체육회 임원 및 이사님들께서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진안읍 체육회가 필요한 곳에 발 벗고 나서서 진안읍 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이순)는 27일 면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실에서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소소한 행복을 드리기 위한 “네일아트 사업”을 진행했다. 네일아트 사업은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 첫 사업으로 지사협 위원, 동향면 이장 등의 협조를 통해 80세 이상 여자 어르신을 선정해 추진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네일아트는 이평수 복지기동 팀장을 비롯해 이장들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다. 네일아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평생에 이런 호사를 누려보기는 처음이다, 우리같은 노인에게 이런 좋은 사업을 실시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향면 지사협은 이번 네일아트 사업을 시작으로 안심외출(요실금패드) 지원사업, 행복더하기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행복한 나들이(자장면 먹기)사업, 건강한 여름나기(삼계탕) 사업, 화장실 미끄럼 방지 사업, 일반전등 LED교체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향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지사협 위원 등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동향”을 만들기 위한 세미나도 동향면 문화공간 담쟁이 주관으로 4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동향면 지사협은
진안군이 1월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총 12개 과정(상추 외 11개 과정)으로 2,150명(계획 대비 247%)의 농업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공익직불제 도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위한 병해충관리 교육도 3개 권역별 교육을 통하여 추진해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 농업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안군 주요 특화작물인 수박, 콩, 상추, 멜론 등 관내 농업인의 선호도와 수요를 맞춘 작목별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상추와 콩, 멜론은 진안군에서 확대하고 있는 작목으로 교육 참여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모든 농업인 교육의 시작이자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는 25~27일까지 3회에 걸쳐 진안군마을마을기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협동조합의 모든 것’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1강은 한명재 센터장이 ‘인간은 협동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시쳇말로‘친구랑은 동업하면 안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같은 말들이 넘쳐나지만 동양철학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이 협동하며 살아왔던 역사와 협동조합으로 이어지는 사례들을 통해 협동조합을 이해한다. 2강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유진 협동조합 팀장의 ‘협동조합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의 주제로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방안에 대한 이론강의를 진행한다. 전북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통합지원하는 센터의 담당자로서 구체적으로 필요한 서류와 운영 구조까지 세밀하게 다뤄 신규 협동조합 설립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강은 군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탐색해보고 오후에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있는 ‘감사합니다사회적협동조합’을 탐방했다. 센터 관계자는 “진안군 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