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은 3월부터 4월 말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 지불금(기본형 공익 직불금) 대면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번암면은 방문 민원이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일 부터 27일까지 9일간 번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별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비대면 미신청자,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한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소농직불금은 일정 자격 요건(경작면적, 농가 소유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촌 거주기간, 농외소득 등)을 충족하는 농가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농촌진흥지역 여부와 농지면적에 따라 3개 구간으로 나눠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면적직불금 단가가 1ha당 100만~205만원에서 136만~215만원으로 5%인상됐고 △지급단가 격차 완화를 위해 밭 비진흥지역의 단가가 논 비진흥지역 단가의 80% 수준으로 상향됐다. 김성은 면장은 “농민들의 생활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4일 농업인들의 자율적 모임체인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임원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5년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작업 안전재해 관리’ 및 ‘AI 농업시대 품목별 연구모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올해에는 친환경농업연구회 등 3개 연구회가 신규 가입했으며 사과, 상추, 토마토 등 총 18품목 41개회 1,395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각 연구회는 지역농업 특성에 맞는 품목별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신기술 습득과 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한 현장교육, 회원 간 정보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최훈식 군수는 “회원간 네트워크 형성과 기술 및 현장 교육 등 장수군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회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집행위원장 하영택)가 사단법인 ‘장수산골마을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그 첫걸음으로 지난 1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죽도 정여립 선생의 대동사상을 바탕으로 55명의 총회 회원 중 10명의 발기인과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반산 자락 공간여립(구신길 18-24)에서 열렸다. 장수산골마을영화제는 오는 3월까지 전북특별자치도의 허가를 거쳐 법인등기가 완료되면 공식적인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사단법인 장수산골마을영화제’는 그동안 임의단체로 활동해 오다가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기관과 협의하며 회원구성, 사업계획, 예산확보 등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영화제는 비영리법인으로서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고 소멸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국비 지원 및 후원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영상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소만 신임 이사장은 “과거 대기업 해외법인장의 경력을 토대로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청소년영상제작캠프, 산골체험, 세계 마을영화 상영 등을 통해 지역의 숨은 가치를
장수군은 ‘2025년 장수마을 만들기사업(2단계)’ 선정평가를 시행해 2단계 사업에 마을 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수군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이지숙)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평가는 0단계 마을자원조사, 1단계 예비장수마을 만들기사업을 모두 완료한 장계면 동정마을 외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추진 의지 △사업추진 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공동체 역량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또한 평가는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원대론마을 △동정마을 △곡리마을 △파곡마을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마을추진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지숙 센터장은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마을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고, 목표를 세워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진안군이 3월부터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 상담실인 ‘찾아봄’을 운영한다. ‘찾아봄’은 주1회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정신건강관련 상담을 추진하는 이동 상담실로 고령 및 독거인구의 빠른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외로움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정신적 불안감 해소 및 완화를 위해 운영한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을별로 직접 찾아가 간이 우울, 불안 정신건강 검사를 실시하며 마음의 고충을 들어주고 위로하는 정신 상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도 함께 홍보하며 군민 정신건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1회당 최소 50분이상, 1:1대면)에 거쳐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바우처 제공사업이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서비스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사는 모든 군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라며 “개인이 홀로 감당하는 것이 아닌 정부와 지역사회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 이에 군에서는 주민들의 정신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
진안군 용담승마클럽(대표:이영래)이 한국유소년승마단연합회가 주최한 “2025 WINTER Schooling Show”승마대회에서도 입상이 이어지며 대표 유소년승마클럽으로 입지를 굳혔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 1월 16일 1차 대회부터 3월 2일 막을 내린 3차 대회까지 장수승마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출전 전 부문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선수 110명, 마필 131두가 출전해 7개 종목(장애물 5, 마장마술 2) 각 12라운드로 진행됐으며,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 승마선수부터 일반부 승마선수까지 다양한 선수층이 참여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에서는 선수 10명이 출전해 장애물 4개 부문, 마장마술 1개 부문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했으며, 장애물 70클래스(송풍초 임지아)와 90클래스(주천중 임이윤) 두 개 부문에서는 대회 통합 챔피언을 거머쥐는 성과를 내는 등 전체적으로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진안용담승마클럽은 지난 2019년도에 창단한 이래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어 승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래 단장은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은 승마 스포츠에 대한 강한 열정과 관심으로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
진안군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인 진안 발전을 위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5일 재전진안청년향우회는 진안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재전진안청년향우회는 재전진안향우회 안에 소속된 향우회 모임이다. 참석자들은 “진안 출향인들이 고향인 진안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멸위기의 고향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계속해서 기부에 동참하여 진안군에 힘을 보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인 진안을 잊지 않고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우 여러분의 기부는 진안군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농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과제 선정과 보급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번 심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 관련기관,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6개 분야 31개 사업 32억 2천만원 규모의 사업을 심의·확정했다. 이에 따라 확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3월부터 2025년 농업 기술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젊은 농업인 인재양성 시범영농 지원 ▲흑삼생산시설 지원 사업 ▲고구마 국내육성품종 생산단지 조성 ▲원예작물 스마트기계화 적용 시범 ▲기존 하우스 활용 쪽파 고설 수경재배 시범 ▲수경재배 적합 잎들깨 국내육성 품종 보급 시범 등이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기술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촌지도 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며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규 시범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8기 진안군 명예감찰관으로 1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감찰관 역할과 2025년의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제8기 진안군 명예감찰관은 향후 2027년 2월까지 2년간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한 행정 사항 및 개선사항, 공무원 품위손상 및 군민 불편 사항 등을 신속하게 제보하고 읍·면 종합감사 참관 등을 통해 군정 전반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명예감찰관 선발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접수 및 읍·면 추천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하고, 「진안군 주민감사관 등의 운영 규정」에 의해 평소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으로 구성했다. 위촉식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정에서 놓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을 명예감찰관들이 챙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하면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이 2025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고등학교 진학장학생(입학생)과 특기장학생(초·중·고등학생), 반디장학생(대학생)이다. 대상은 공고일(2025. 3. 4.)기준, 보호자 중 1명과 학생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무주군이어야 하며 신청은 오는 28일(18:00)까지 지원서와 주민등록초본(5년간 주소 이력 포함)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무주군평생교육원 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또는 우편(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36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으로 하면 된다. 진학장학금은 30만 원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신입생에게 지급한다. 초·중학생은 전북에듀페이만 지급한다. 특기장학금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예술·체육·기능 분야 국제 대회 1~3위 입상자 또는 입상팀원, 전국 규모 대회 1위 입상자 또는 입상팀원에게 지급(초등학생 50만 원, 중·고등학생 60만 원)한다. 반디장학금은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10년 이내)하고 대학(대학 및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기술학교 등 각종 학교)에 진학한 1~4학년 재학생(6년제 포함)으로
지난 5일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나윤채, 김태영 씨 부부가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 적상면이 고향인 나윤채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무주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흐뭇한 마음”이라며 “나를 낳고 기른 무주가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의 난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나윤채 씨는 대전광역시 동구에서 재생용 재료 수집과 판매를 하는 사업체를 운영 중으로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6대 대전동구체육회 자전거연맹 회장으로 선출돼 활동 중이다. //
무주군이 고품질 사과 생산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사과·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병) 예방을 위해 방제 효과가 검증된 약제 4종을 선정했으며 4월 15일까지 지역 내 955농가(753.4ha)에 4차에 걸친 공급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과 방제 지침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상시 예찰 활동을 확대해 전염원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른 게 특징으로 겨울철 궤양 부위에서 월동한 뒤 봄이 되면 본격적으로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방제 약제를 제때 살포하고 궤양을 제거하는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지 않을 경우, 감액되는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은 10%,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손실보상금은 20%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종철 과장은 “무주군은 사과 주산지다운 면모로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방제 기술을 공유해 농가 역량을 키우고 철저한 방제와 교육, 예찰을 통해 화상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로부터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오는 10일부
전북 전주시 스타저축은행(대표이사 양순종)은 순창제일고등학교(교장 이연호)에 올해도 1,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로 하고, 지난 4일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순종 스타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대신해 양지영 총무부장이 참석하여 이연호 교장과 함께 진행되었다. 스타저축은행에서는 회사 경영이념인 도내 바른 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협약과 함께 장학금을 매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이 협약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까지 기부한 장학기금은 총 6억2,000만원이다. 순창제일고의 스타장학금은 ‘우수 신입생 장학금’, ‘성적향상 우수 학생 장학금’등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스타저축은행의 기탁 성과로 순창 지역 내 중학생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연호 교장은 “스타저축은행이 매년 이렇게 장학금을 지원해 준 덕택에 우리학교는 지역교육의 혁신을 선도하는 자율형 공립고 모델 학교로서 「지역과 함께, 세계를 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교육공무직원으로 7개 직종에 312명을 공개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직종별로 사서 86명, 교무실무사 6명, 조리실무사 185명, 특수교육지도사 31명, 교육복지사 2명, Wee센터 사회복지사 1명, 과학문화해설사 1명 등이다. 사서 86명은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및 독서량 확대를 위한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학교도서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7~19일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응시자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창조나래 1회의실에서 제공하는 원서제출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직종별 응시 자격요건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사서 배치 확대로 학교도서관이 학생이 즐겨 찾는 배움과 성장의 핵심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도내 모든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교통안전 예방용품인 반사경(옐로카드)을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보행 중 어린이 시인성 확보로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교통안전 반사경은 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거리를 9배까지 증가시켜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연결고리 형태로 제작해 등·하교시 책가방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으며, 별 캐릭터로 제작해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끼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청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강화,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안전지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전 승하차존 설치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건수는 8건으로 전년대비 3건 줄었고,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