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가 2025년 제작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게임센터는 지역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제작 및 후속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게임센터는 올해 △시장진출 제작지원사업(5개사) △인디게임 제작지원사업(5개사) △기능성게임 제작지원사업(3개사) △게임기업 맞춤형 인턴십 지원사업(15명) △글로벌시장진출 지원 등 총 11억원 규모의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게임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인디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총사업비 2억 8천만원 지원을 통해 인디게임 기업의 성장과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밖에 △게임콘텐츠 상용화지원사업 △글로벌시장진출 지원(차이나조이, 동경게임쇼 등) △지스타 전북공동관 지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전북공동관 지원 등 전북 게임기업 국내외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규 진흥원장은 “게임센터는 지난 시간 동안 지역 게임 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데 집중하였고, 올해는 안정적
국내외 정치적 혼란 속에서 우리의 민주주의가 가진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25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주주의는 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가’를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30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백년포럼은 전 KBS 기자인 최경영 정치경제시사 유투버를 초청하여 진정한 민주주의의 의미를 논하고 민주주의의 건전한 작동을 어렵게 하는 심리적·환경적·역사적 맥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자는 미국 국내외 정책 기조와 1920년대 황화론과 반이민법 등 역사적 사건을 예로 ‘혐오’의 심리가 어떻게 정치인들에게 권력을 주고 더 나아가 독재의 기회를 제공하는지를 설명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배경을 분석했다. 또한 독재권력이 나타나기 쉬운 환경과 한국이 독재에 취약할 수 있는 역사적 맥락을 설명했다. 증가하는 빚, 저조한 경제성장률, 경쟁과열, 각자도생의 교육, 부의 집중, 소수의 엘리트 카르텔, 정치경제적 침체기에 나타나는 대중의 착각, 미디어의 영향 등을 독재권력 등장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으로 설명했다. 이어 3천년의 왕정에 비해 30년에 불과한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강조하면서 195
전북특별자치도가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올해 총 342억 1,500만 원을 투입해 15개 사업을 추진하며, 발달장애인의 성장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정책은 발달장애인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보호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돌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발달장애인의 연령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다. - (유아기) 먼저 발달장애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대상 전문 양육 기술 및 장애 이해 교육을 제공해 조기 개입 효과를 높이고, 부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 (청소년기)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월 최대 66시간까지 지원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회성 증진을 도모한다. - (성인 전환기) 성인 전환기 발달장애인과 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진로 상담, 자립 교육, 성 인권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봄은 꽃을 제대로 인용했다. 수상한 계절의 혼돈을 기각하고 긍정의 언어로 맞이했다. 오늘이 가고 내일 다시 폭설이 내려 흰 꽃잎 남김없이 떨어진다 해도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목련화와 수선화를 막지는 않으리라.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하나~ 두울~ 꽃봉오리 열리도록 오직 순하고 따뜻하게 햇빛이나 보태어 줄 일이다. 우리는 언제이고 봄이 꽃을 인용하는 세상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다. 우리는 언제이고 봄이 새도 인용하는 나라에서 새처럼 자유롭고프다.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근)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자치 활동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생태원은 환경부 산하 기관으로 생태계 조사·연구와 교육을 통해 환경 보전과 국민 의식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장수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국립생태원의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운영 방식을 체험하며 장수읍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또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생태교육 콘텐츠 개발, 주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 기획, 생태관광 자원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한동근 위원장은 “국립생태원 방문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환경과 지역 발전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 5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선발된 사례는 △전국 최초로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하는 전북에듀페이(최우수) △교육공무직의 급여 및 인사기록 관리 개선으로 업무경감 실천(우수) △교원임용시험 응시자의 불안 요소를 차단한 사전 설명회 개최(장려) △학생의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장치 고안(장려)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ESG를 융합하여 탄소중립 교육의 윤리경영 강화 및 관련 예산 절감(장려) 등이다. 이들 사례는 교육부 적극행정 실천사례 경진대회에서 다른 시·도교육청 우수사례와 겨루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우리 청에서 제출한 ‘통학차량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등급을 차지한 바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창의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고민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이원택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지역 재생에너지의 지역 내 활용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이 보유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지역에서 우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기록하고 있으나, 현행 제도상 지역 내에서 우선 사용할 수 없어 타 지역으로 송전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재생에너지의 ‘지산지소’ 구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산업단지 내 활용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북연구원의 이지훈 책임연구위원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이준신 이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전주대학교 임성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에너지공단, KAIST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첫 번째 기조발제를 맡은 이지훈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기를 생산지역에서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실천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4월 1일부터 청사 내 1회용 용기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사 내 1회용 용기 반입 금지는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ESG 실천을 위해 마련한 ‘1회용품 사용 저감계획’의 일환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앞서 이날부터 이달 28일까지 ‘1회용 용기 반입 금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은 첫날 캠페인에 참여해 친환경 실천을 위해 1회용 용기 반입 금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모두 텀블러를 사용하며 ESG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전북교육청은 청사 내 1회용 용기 반입 금지가 잘 정착되도록 4월 한 달 동안 텀블러 사용 인증 챌린지도 전개할 예정이다. 나아가 다양한 ESG 실천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친환경 생활 방식을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 및 지역사회까지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1회용 용기 반입 금지 정책은 단순한 규제가 아닌, 친환경적 삶의 방식을 장착하는 출발점”이라며 “더 나은 미래세대를 위해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에서는 3월 22일 중학교 14개교 전주아중중학교 2학년 김채은 외 15명(연50만원), 고등학교 19개교 전라고등학교 1학년 김 윤 외 25명(연150만원) 총 33개교 42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25,600,000원을 지급했으며, 2007년 창립 이래로 연인원 1,210명에게 738,317,000원을 수여했다. 2025년은 창립 18주년으로 장학생 195명을 배출했으며, 대학생 회원에게 는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총 77명에게 제공, 모험과 협동으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시대의 인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 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1월 18일~19일 1박2일 64명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게임과 의사소통으로 응집력을 극대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복산장학회는 장학생들이 솔선수범 모범적인 생활로 전라북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문의) 063-274-3051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2층 강당에서 ‘2025. 학교급식 점검단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이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비롯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에 참여하는 점검단(학부모·소비자감시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청렴 연수 △학교급식의 중요성과 점검자의 역할 △학교급식 현장 점검에 필요한 절차와 방법 안내 등이었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점검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급식 점검의 실효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 참여 확대와 전북형 저출생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정책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영상(30~60초)과 그래픽 디자인(포스터·웹 배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북 도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은 전북형 저출생 정책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거나, 정책이 도민의 실제 삶에 가져온 변화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창의성과 활용성을 기준으로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1명) 120만 원, 우수상(2명) 80만 원·60만 원, 장려상(5명) 40만 원·20만 원 등 총 4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7월중 공고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공식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참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전자우편(juhee21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5월 9일 18:00까지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의
진안군 용담면(면장 노기환)은 지난 20일 2025년도 용담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익장에 김정희(만76세), 산업장 이충덕(만68세), 애향장 김오복(만72세), 효행장에 김오목(만76세)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장 수상자 김정희 씨는 정희고려홍삼을 운영하며 오랜 기간 마을 봉사활동과 각종 행사 후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면민의 귀감이 되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장 이충덕 씨는 2001년 용담댐 건설로 6개 리가 수몰된 이후 수몰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망향제를 올리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월대보름 등 마을 행사에서 용담면의 전통 세시풍속을 지키고 전수하는 데 크게 노력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애향장 김오복 씨는 용담면 호계리 에서 출생하여 1990년부터 용담 재경향우회 활동을 통하여 용담향우회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체육국장,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제22대 용담 재경향우회장을 역임 후 현재는 명예회장직에 있으며 서울에서 공장 임대사업체를 운영 중으로 그동안 향우회를 이끈 공적을 인정받았다. 효행장 김오목 씨는 10여년 동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이순)는 24일 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은 10여명의 위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밑반찬(깍두기, 얼갈이물김치, 돼지불고기) 완성까지 수고의 손길을 나눴다. 만들어진 밑반찬은 위원들과 이장들의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1개 마을 50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담아 잘 전달했다. 동향면 지사협은 전달되지 않은 마을은 5월 중 2차 밑반찬 사업을 통해 50가구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반찬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하시며 “좋은일 하시는 모든분들 복 많이 받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동향면 지사협은 앞으로 밑반찬 사업뿐만 아니라 요실금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요실금패드를 지급하고,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가구에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골절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안전바 설치 및 미끄럼방지 지원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이런 사업들이
진안군에 소재한 쌍봉사 보경스님은 24일 쌍봉사 광장에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쌍봉사 보경스님은 2021년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 겨울의류 후원을 시작으로 진사협과 인연을 맺고, 5년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올해도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백미 10kg 50포(190만원 상당)를 후원했으며, 현재까지 후원 내역이 백미 200포에 이르고 있다. 또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봉사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에 후원받은 백미를 주민도움센터와 푸드마켓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사협에서는 후원물품 지원 외에도 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케어뱅크 등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하면 된다.
진안군 농민회(회장 박시진)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교육장에서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영농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풍년기원제와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도연맹 황양택 의장,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농협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농발대식은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진안군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고사와 농민회 우수회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농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농민기본법 제정,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필수 농자재법 제정 등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상호 결의를 다졌다. 박시진 진안군 농민회장은 “올 한해 자연재해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통한 농촌인력 문제 해결,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며, 영농발대식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과 자연재해가 없는 무탈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업은 우리 지역의 근간인만큼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