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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세계적관광지 마이산공원의 훌륭한 직원 장영호씨!

 

위급 상황에서 의로운 정신을 실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이 화제다.

 

마이산 북부 주차장 시설관리 직원인 장영호씨는 지난 22일 오전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가는 동모(73세, 진안읍)씨를 보고 위급 상황임을 직감하고 바로 머리를 받혀 바닥에 눕힌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119 신고를 통해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아 큰 문제없이 퇴원을 하게 됐다.

 

장씨는 용담면 수천마을에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평소 교육받았던 심폐소생술을 이번 응급상황에서 실천했다. 또 마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관광 안내와 마이산 시설물 관리는 물론 마이산 북부의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는 직원이며, 집에서는 팔순노모를 극진하게 부양하는 효자 아들이다.

 

장씨는 “의식을 잃어 가는 사람을 보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이 먼저 움직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산 도립공원에 훌륭한 직원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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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한국을 넘어 세계축제로.."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