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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오산~당산 산책로 포토존 조성완료

무주읍 오산~당산 간 산책로에 포토존 만들어





- 바닥에 트릭아트로

- 건강생활실천, 무주의 자연, 문화관광과 관련한 내용 표현

- 재미와 볼거리 더해 호응

 

무주군이 무주읍 오산~당산 간 산책로에 포토존(트릭아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등을 표현한 기존 조형물들과도 잘 어우러져 ‘걷고 싶은 명품 산책로’ 정착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포토존은 바닥(평면)에 입체감이 드러나도록 그림을 그려 완성한 것으로 장소에 따라 기본 5m*2m 규모로 건강생활실천과 무주의 자연, 그리고 문화관광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산책로(총 2km) 곳곳에는 담배와 아령 등을 표현한 금연 · 건강다짐과 래프팅, 계곡 등을 표현한 10점의 그림들이 그려졌다.

 

주민들은 “날마다 이 길을 걷고 있는데 볼거리가 더해지니까 웃을 일도 많아졌다”라며 “사진 찍기 싫어하던 애들도 재미있어 하고 이제는 운동하러가자고 안 해도 가족들이 먼저 길을 나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혜자 건강증진팀장은 “건강행태 조사 결과 만성질환자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운동실천 행태는 낮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우리 군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에 좋은 걷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산책로 포토존을 구상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산책로 포토존 조성 외에도 만보걷기를 비롯한 생활체육공원 걷기표지판 설치, 걷기요령 교육 및 주요산책로 걷기, 이동건강체험장 운영, 건강리더와 함께 하는 생활터 걷기 사업을 추진하며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환경 조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주민역량강화와 주민주도의 건강증진활동을 증진해 나갈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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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