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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안천을 제발 살려주세요

  안천이 고향인 황사연씨가 진안군 안천면이 태양광으로 잠식될 우려가 있다며 1인 시위에 나섰다.

황씨는 6월 19일 군청 정문에서 태양광업자들로부터 안천을 살려달라는 피켓을 들고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현재 안천의 경우 많은 업자들이 태양광 사업을 위해 무수히 많은 땅을  사들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각종 재배사를 빙자해 태양광을 짓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태양광 대상 토지 주변 땅 값은 폭락하고 있고 농사를 지으려는 진정한 농민들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진안군의 경우 조례가 느슨한 점을 알고  많은 업자들이 태양광을 짓기 위해 편법으로 각종 재배사를 목적으로 제반 서류를  군에 접수하고 있다며  조속한 조례 제정으로 업자들의 태양광 사업이 원천 봉쇄되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황씨는 1개월간의 집회신고를 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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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