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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다문화 자녀 실종 예방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배부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8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관내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지역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실종 예방을 위한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 배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란 부모가 키트를 활용하여 아이의 지문과 유전자(구강세포)를 채취·보관하다가 실종아동 발생 시 신고·제출함으로써 경찰청 신상정보 데이터베이스 매칭을 통해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장기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지문·유전자 보관카드다.

  이날은 8세 미만 미취학 자녀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유전자·지문 채취 방법을 시연하고, 아동 실종 신고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다문화가정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병행했다.

  장인춘 여성청소년계장은 “미취학 다문화가정 자녀 등의 실종 예방과 사후 신속한 발견·지원, 범죄피해신고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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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