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요양원 지금은.....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원장 유정순)이 5월15일 노·사합의가 이뤄져 정상적으로 입소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노총전북지역연대노동조합 진안지부(지부장 김진희)와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은 이같은 내용을 전제로 노·사합의서를 작성했다.

합의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요양보호사 등의 복귀 시기는 5월 27일부터 입소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며 '사'는 서비스제공시점부터 '노'측에 복귀하여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서비스 제공 시기는 사정에 따라 앞당길 수 있으며 이 경우 '사'는 '노'측에 즉시 통보하여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

복귀 방법은 입소 어르신 2.5명당 1명을 기준으로 '노'측의 요양보호사는 입소 어르신 수에 맞춰 순차적으로 복귀하며 '노'측의 조리원들은 25명당 1명을 기준으로 1~2명이 복귀한다.

복귀 대상은 '노'측이 제시한 복귀 순서에 따라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사후조치.

노·사는 입소 어르신 보호자들이 요청한 아래와 같은 사항을 따른다. 

-체계적인 입소 서비스를 위해 층별 케어팀장을 선출하는 것에 동의한다.

-복귀 순서를 정함에 있어 기준이 되는 사항을 준수한다.

'노'측은 복귀 전까지 '사'측에 근로를 미 제공 한 기간의 임금을 청구하지 않는다.

'사'측은 입소 어르신 정원이 충족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처럼 노사가 합의해 원만히 요양원의 문제가 해결되게 됐다" 며 "이렇게 되면 요양원의 정원 80명의 어르신을 위한 요양 보호사 32명과 조리사 등 5명이 모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