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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서면민의장 수상자 3명 선정(전 여자배구 감독 눈길)

    

      

        

 산서면은 지난 1일 산서면민의장 심의위원회를 열고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41회 장수군 산서면민의장은 애향장 김종호(77), 산업공익장 윤재석(59), 문화체육장 홍성진(56)씨가 선정됐다.

 

애향장 김종호 씨는 지난 2014년 산서애향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마을 경로잔치 추진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또 한의사인 김씨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진찰과 처방하는 등 의료인으로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산업공익장 윤재석 씨는 국립종자원 종자계약 및 채종단지 운영으로 벼 종자개량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2016년부터 산서육묘장을 운영하며 모판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영농개선 부문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문화체육장 홍성진 씨는 2017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으로써 세계대회 준우승 성적을 거두고 2018년도부터 경기도 고등학교의 배구단 감독을 역임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전국에 장수군의 위상을 알리는 등 체육인으로서의 긍지가 높이 평가됐다.

 

이근동 면장은 “2019년 산서면민의 장으로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산서면을 아끼고, 산서면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분들이 산서면민의 날에 모든 주민들의 축하를 받는 뜻깊은 날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서면민의 장 수상은 오는 18일 제41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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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