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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관내 학생들과 반딧불이 유충 방사!

- 반디랜드 관찰지, 보호지역 등지에


- 유충 5천 마리 & 다슬기 40kg 방사

- 반딧불이 서식지 확대 및 복원 기대

 

 

 

 

 

 

 

무주군이 반딧불이의 개체 수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설천면 반디랜드 내 반딧불이 관찰지와 애반딧불이 천연기념물 보호지역 등에 반딧불이 유충 5천 여 마리와 다슬기 40kg을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된 유충은 무주군이 그동안 반딧불이 연구소를 통해 증식해왔던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 확대와 복원을 위해 매년 반딧불이 유충을 방사해오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팀 이용기 팀장은 “벼농사 기피현상이 생기면서 애반딧불이 서식 공간 또한 점차 감소되고 있는 추세지만 유충이 자연상태에서 성장을 하면서 개체수도 늘고 서식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생태연구와 서식지 보호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반딧불이 고장의 명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사 행사에는 무주고와 안성고 연합동아리 ‘무주생태탐구 F&F’ 학생 16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반딧불이의 생태에 대해 배우고 오늘 방사행사에도 참여하면서 무주의 상징인 반딧불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커졌다”라며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서식지를 복원하는 게 결국, 우리가 사는 환경을 지키는 길이라는 것을 주변에도 널리 알리며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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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