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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유)우리소방, 무주군에 3백만 원 기탁하며 2025년 대미 장식

- 4인 가족 뜻 모아 고향사랑 실천

- 무주읍 소재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발전과 안전을 위한 기부 눈길

- “무주에서 받은 사랑, 지역사회와 나누며 살겠다”라는 뜻 전해

 

(유)우리소방이 2025년 마지막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31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한 자리에서 김영희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4인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동참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업을 운영하며 무주에서 받은 사랑을 앞으로도 지역사회, 그리고 이웃과 나누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 무주군 무주읍에 설립된 (유)우리소방은 전문 소방시설 공사업과 일반 소방시설 관리업을 추진해 온 향토기업으로, 지역의 안전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 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및 답례품(기부액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웰로, 위기브),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무주군은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금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무주만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과 사업 발굴을 통해 “기부하고 싶은 무주”의 명성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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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 명장’ 3명 선정… 이·미용·공예·제과제빵 분야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 3명을 ‘전북특별자치도명장’으로 선정했다. 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수여식을 열고 명장 증서와 명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공로를 격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이·미용 분야 방서진(연인헤어클리닉 대표), 공예 분야 김상곤(진묵도예 대표), 제과·제빵 분야 박정섭(㈜네잎클로버 기술상무) 등 총 3명이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제도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선정 대상은 공예, 건축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동일 직종 15년 이상 종사, 도내 주민등록 3년 이상 유지, 지역 사업장 3년 이상 근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명장들은 약 5개월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미용 분야 방서진 명장은 미용업에 24년간 종사해 온 전문가로, 2021년 정읍시 명장에 선정된 바 있으며 미용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방 명장은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을 교육과 봉사로 나누고 미용인이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예 분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