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구름조금동두천 7.0℃
  • 구름조금강릉 10.3℃
  • 연무서울 8.2℃
  • 연무대전 10.7℃
  • 흐림대구 12.2℃
  • 맑음울산 12.8℃
  • 연무광주 12.1℃
  • 맑음부산 13.5℃
  • 구름조금고창 11.3℃
  • 구름조금제주 15.8℃
  • 맑음강화 6.0℃
  • 구름조금보은 8.8℃
  • 흐림금산 7.4℃
  • 맑음강진군 13.0℃
  • 구름조금경주시 12.8℃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안성면 바느질 동아리 ‘안성아씨들’,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 기탁

- 회원들 10명이 손수 바느질한 수예품 플리마켓에서 판매

- 수익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라는 뜻 전해

-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50만 원 기탁 귀감

 

무주군 안성면 바느질 동아리 ‘안성아씨들’이 지난 26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안성아씨들 류영희 대표는 “회원들 10명이 직접 만든 수예품을 플리마켓 행사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온정이 담긴 만큼 이웃들에게 든든한 용기가 되고 버팀목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아씨들은 지난 2022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2024년까지 25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행사에도 앞장서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퇴직 수의관 6명 '베테랑 방역관'으로 현장 투입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퇴직 공무원 6명을 '가축방역관'으로 재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노하우)' 공모를 통해 올해 초 채용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숙련된 인력을 확보해 까다로운 민원 대응과 방역 현장 인력난 해소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채용된 6명은 평균 25년 이상 현장 경력을 갖춘 수의직 출신 퇴직 공무원이다. 이들은 매주 1회씩 농장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감시 점검, 소독시설 운영 확인, 전염병 시료 채취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올해 총 360회 현장 출동을 완료했다. 특히 규제 위주의 단속 대신 '농가와의 소통'에 중점을 둔 접근 방식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장주들은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문적이고 여유 있는 응대 덕분에 방역 활동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내년도 사업 대상으로 재선정됐다. 도는 내년에도 베테랑 방역관 6명 운영을 이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