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성료됐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주말(11.1~2) 임실군 일원에서 도내 최강 클럽팀(동호인팀)을 가리는 202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이 대회는 게이트볼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당구, 볼링 등 10개 종목이 이뤄졌고 도내 279개 클럽 약 3300명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경기 결과 게이트볼은 전주 히어로 클럽이 1위를 차지했고, 당구는 전주 4TIP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는 남자부는 전주 전동클럽이 여자부 2부와 여자부 3부는 각각 전주서문루나클럽과 익산 한마음클럽이 1위를 기록했다.
배드민턴은 전주 훈스스포츠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볼링은 전주 천일볼링사랑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야구는 전주 일신야구단팀이 족구는 전주 UG족구단팀 1위를 기록했다.
축구는 부안 동진산울림팀이 1위를 차지했고 탁구의 경우 남자부는 익산 RPM클럽팀이 여자부는 군산시티탁구클럽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테니스는 전주 한울림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도민들이 체육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