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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적응나들이 운영

=‘쉼과 회복의 하루’ 정신건강 힐링 체험나들이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는 29일 정신질환 등록회원 및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사회적응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고 일상 속 회복을 돕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적응 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 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과 한방 테마파크 등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무릉교를 따라 걷는 산책과 엑스포주제관 관람, 한방족욕과 한방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나와서 체험도 하고 이야기도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따뜻한 족욕과 차 한잔이니 온 몸이 다 풀리는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사회적응 나들이를 통해 등록 회원들에게 ‘쉼과 회복의 하루’를 선사하며 정신건강을 지키고 일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민수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 등록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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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연고 의원 협의회로 국가예산 공조체제 가동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단계 증액 확보를 위한 전방위 공조 체제를 본격 가동한 것이다. 오전 지역 국회의원 협의회와 정오 연고 국회의원 협의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김관영 지사는 도정 주요현안과 부처별 건의사업을 공유했다. 전북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국회단계 증액이 필요한 주요사업의 역할분담을 모색했다. 효과적인 반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도는 올해 정부안 9조 4,585억 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새만금·AI·문화·복지 등 핵심 분야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사업의 국회단계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건립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조성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 건립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국립익산식품박물관 건립 ▲동물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기초연구인프라 연구시설 구축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지역구별 핵심사업이 집중 검토됐다. 전북의 미래 성장축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