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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 유아 대상, 가족뮤지컬 ‘수박수영장’ 마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가족뮤지컬 ‘수박수영장’을 총 3회에 걸쳐 선보였다.

 

 ‘수박수영장’은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수박 속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날 아이들의 상상세계를 감성적인 무대 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국 공연장에서 관람객 평점 9.7점을 기록한 대표적인 가족뮤지컬로 현실과 상상이 어우러진 무대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따뜻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교육·보육 보편 지원의 일환으로, 유보통합 정책 가치와 의미를 문화예술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회차는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단체로 관람하고, 3회차는 3~5세 유아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주·임실 등 원거리 지역에서도 단체관람 신청이 이루어졌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저녁 공연은 예매 시작 20여 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유보통합 정책의 취지를 알리고,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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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ASF 도내 유입 차단‘비상’ … 14개 시군 총력 방역
전북특별자치도가 인접 전남 영광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14개 시군과 함께 비상 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전남 영광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 신고가 접수된 뒤 정밀검사 결과 ASF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해당 농가는 양돈 약 2만 마리를 사육하는 대규모 농장으로, 방역당국은 전두수 살처분과 함께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 제한과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번 상황을 도내 유입 여부가 판가름 나는 중대한 고비로 판단하고, 발생 농장과의 역학적 연관성을 신속히 분석해 방역대 및 역학 관련 농가 등 총 275호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 동시에 임상·정밀검사와 도축장 및 역학 차량을 포함한 환경검사를 병행하며 오염원 원천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충남 당진과 강원 강릉 사례에서 해외 유전형(IGR-I)이 확인된 점에 주목해, 사람과 물품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관리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외부 모임과 자국 축산물 반입 금지를 요청하고, 2월 말까지 외국인 근로자 숙소, 반입 물품, 국제 특송 포장재 등에 대한 정밀 환경검사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