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25년 진안군 보육아동한마음대회 개최

= 초록 지구를 위한 작은 손의 약속 =

 

 

 

진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인정)는 17일 진안군 어린이집 보육아동 약 135명이 참여하는‘2025년 진안군 보육아동한마음대회 – 초록 지구를 위한 작은 손의 약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10월 중 관내 6개소 어린이집 3~5세 유아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물과 토양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는 EM 흙공을 직접 만든 데 이어 중앙교 일대 하천에 직접 던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직접 만든 재활용 피켓을 들고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며 진안시장 청년몰까지 쓰레기를 주우며 걸어갔다. 플로깅 활동 이후 문화의집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 환경 스토리텔링 공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푸우 캐릭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보존의 가치를 전했으며, 공연 후에는 ‘푸우와의 포토타임’이 이어져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줬다.

송인정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라며, 진안군 어린이들의 작은 손의 약속이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