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인정)는 17일 진안군 어린이집 보육아동 약 135명이 참여하는‘2025년 진안군 보육아동한마음대회 – 초록 지구를 위한 작은 손의 약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10월 중 관내 6개소 어린이집 3~5세 유아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물과 토양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는 EM 흙공을 직접 만든 데 이어 중앙교 일대 하천에 직접 던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직접 만든 재활용 피켓을 들고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며 진안시장 청년몰까지 쓰레기를 주우며 걸어갔다. 플로깅 활동 이후 문화의집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 환경 스토리텔링 공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푸우 캐릭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보존의 가치를 전했으며, 공연 후에는 ‘푸우와의 포토타임’이 이어져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줬다.
송인정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라며, 진안군 어린이들의 작은 손의 약속이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