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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지사협, ‘보송보송 이불 세탁’특화사업 추진

이동빨래방 연계해 20여 가구 지원… 추석 앞두고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장수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장옥, 김성은)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송보송 이불 세탁’ 특화사업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보송보송 이불 세탁’ 사업은 취약계층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가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의 ‘2025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및 거동이 불편한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뒤, 죽림 마을회관 앞에 주차된 이동빨래방 세탁차를 통해 세탁과 건조 과정을 마치고 다시 각 가정에 깨끗하게 전달했다.

 

주민들은 명절을 앞두고 새로워진 침구를 받아 들며 큰 만족과 고마움을 표했으며, 그동안 무거운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워 불편을 겪었던 만큼 이번 지원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박장옥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대상자들이 깨끗한 이불로 가족을 맞이할 수 있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번암면장은 “이동빨래방과 연계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지역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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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