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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천천면, 추석 맞아 ‘찾아가는 염색 지원 사업’ 추진

어르신 50여 명 대상 직접 방문 서비스로 명절 준비 도와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원, 민간위원장 조규덕)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8개 마을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염색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보다 단정하고 환한 모습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을 경로당과 회관을 찾아가 맞춤형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에는 협의체 민간위원 3명과 공공위원 2명이 조를 이뤄 참여했으며, 각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해 염색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미용 봉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보듬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의미를 더했다.

 

조규덕 민간위원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염색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정성의 표현이다”며 “명절을 앞두고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단정히 가꾸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현원 면장은 “위원들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가 손수 염색을 해드리는 모습에서 이웃을 위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봉사를 계기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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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