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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관광종사자 수용태세 교육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대비

 

 

진안군이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9일 오후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관내 요식업·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객 수용태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식점, 카페, 민박 등 관광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5 진안홍삼축제’ 먹거리 부스 참여 업소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관광객 만족도 향상과 재방문율 제고를 목표로,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개선과 위생·안전 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소방안전, 식품위생, 친절서비스 등으로 세분화해 분야별로 수용 태세 교육이 진행됐다. 소방안전 분야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을 다뤘고, 위생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과 조리과정·설비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서비스 교육에서는 바가지요금 근절,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 고객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 제시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도 제공됐다. 숙박업소에는 치약·칫솔 세트, 음식점에는 테이블 세팅지, 카페에는 컵홀더가 지급됐다. 아울러, 스마트관광 가맹 업소로 등록하면 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스마트관광 홈페이지 등에 소개되는 한편 군의 할인 지원 등 특전이 더해짐에 대해 알려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넘어 위생과 안전까지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이라며 “다가올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맞아,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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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