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구름조금동두천 10.7℃
  • 구름많음강릉 13.4℃
  • 박무서울 13.2℃
  • 박무대전 11.8℃
  • 박무대구 12.0℃
  • 박무울산 15.2℃
  • 박무광주 14.8℃
  • 흐림부산 18.7℃
  • 맑음고창 12.7℃
  • 맑음제주 21.4℃
  • 맑음강화 12.9℃
  • 구름많음보은 9.4℃
  • 구름많음금산 7.7℃
  • 맑음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2.3℃
  • 구름많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대응 훈련

= 군민 안전 위한 신속 대응체계 점검

 

 

진안군은 19일(금) 보건소 강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된 가금류나 포유류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최근 해외에서 고병원성 AI의 인체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가금류와 야생조류뿐 아니라 야생 삵과 같은 포유류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어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와 대응 훈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대책반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축 발생 시 인체감염증 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살처분 참여자 중 의심증상 발생시 초동 대응·환자 이송·보고 체계 등을 실제 상황에 맞춰 모의 훈련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시연과 현장 대응 모의 상황극 등을 통해 실무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 2명이 참관해 전 과정을 세밀히 살펴보고 총평을 진행했다. 지원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체계적으로 충실히 이뤄졌으며, 진안군보건소의 신속한 대응 체계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감염병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진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 ‘민생상생 공동체 결의대회’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가 6일 장수군 장수종합실내체육관에서‘2025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지도자 민생상생 공동체 결의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상생과 협력의 새마을정신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이상수 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도내 새마을지도자 2,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대 의지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민생회복 실천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확산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 36명, 새마을기념장 2명, 도회장 표창 14명 등 총 5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도내 현장에서 추진된 각종 나눔·봉사 활동을 담은 ‘보람의 현장’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2026년을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장에서는 장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얼쑤-민생상생 새마을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농가 지원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전북 전주의 꿈, 올림픽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