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1.0℃
  • 흐림대전 1.8℃
  • 구름많음대구 3.4℃
  • 구름많음울산 3.1℃
  • 흐림광주 5.7℃
  • 구름많음부산 4.2℃
  • 흐림고창 6.5℃
  • 흐림제주 9.8℃
  • 맑음강화 -2.9℃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7.1℃
  • 구름조금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베트남 다낭시 껌레동과 교류 확대

대표단, 9. 17.~21. 현지 공식 방문

- 국제 우호 협력 관계 강화 및 추진 사업 논의

- 농업‧문화‧관광‧청소년 분야 상생 교류 기반 마련

- 지역발전 및 군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무주군이 국제 우호협력도시 다낭시 껌레동(군)의 초청을 받아 황인홍 무주군수 등 대표단 일행

10여 명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현지를 찾았다.

 

18일 공식 환담 자리에서 응우엔 호아이 껌레동 당 위원회 서기, 응우엔 하이 즈엉 인민위원장과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대표단은 지난 6월 24일 체결했던 국제 우호협력 협약의 실질적 이행과 향후 교류 협력사업 추진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국과의 면담을 통해 경제·농업, 문화·관광, 교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의 교통·경제·관광 중심지로서 잠재력이 큰 도시이며 껌레동 또한 주거와 교통의 요지로 성장 중인 곳”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과 관광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앞으로 베트남 다낭시 껌레동(군)과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 확대, △농·특산물 수출 판로 확보, △축제·관광자원 상호 교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으로,

 

무주군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주대 ‘싸울아비’와 함께 아프리카서 태권도 외교 활동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에서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를 ‘전북 태권도 스포츠 외교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홍보단은 케냐에서 열리는 ‘나이로비 2025 U-21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전북을 알리는 국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초청은 케냐태권도연맹의 공식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북도가 지난 8월 추진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아프리카 선수단 초청사업’의 후속 성과이기도 하다. 홍보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G4 등급)에서 개막식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 및 세계태권도연맹(WT) 관계자 대상 전북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에도 참여해 태권도 시범공연과 K-태권 체조 클래스를 진행하며, 나이로비대학교·케냐타대학교·와이타카 태권도 클럽 등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을 위한 태권도 지도, 유튜브 쇼츠 제작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는 2018년 창단 이후 국내외 활동을 이어온 팀으로, 특히 2024년 영국 ITV 방송 ‘Britain’s Got Talent’에서 골든버저를 수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