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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9개 시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재난관리기금 10억원 긴급지원

○ 집중호우 피해지역 9개 시군 재난관리기금 10억 원 긴급 지원

○ 중장비·인력 투입 등 신속한 긴급복구로 2차 피해 최소화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6~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주·군산·익산·김제·완주·진안·임실·고창·부안 등 9개 시군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10억 원을 긴급 교부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0년 만의 극한 폭우로 군산(296mm), 익산 함라(260mm) 등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강수량이 집중되면서 주택 845동, 상가 2,671동이 침수되고, 농작물 2,11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피해 규모와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난관리기금을 배분하였으며, 해당 예산은 △잔해·토사처리 △위험수목 제거 △토사 유실 등 공공시설의 긴급복구 △중장비·인력 등 투입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추가 강우에 대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조치를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긴급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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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보육교사 보수교육 평일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보육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보수교육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2025년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총 1,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면서, 교육 시간대를 주말 중심에서 평일 과정까지 확대 개설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반영하는 동시에 보육교직원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보육교사 일반직무교육은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에 집중 운영돼 왔다. 방학이 없는 어린이집의 특성상 교사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출근해야 하는데, 주말까지 반납하며 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업무 부담이 가중되면서 교사들의 만족도 저하는 물론 보육의 질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전북대학교는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대체교사를 확보하고,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5일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주말에만 가능했던 교육을 평일로 확대함으로써 교육의 질은 유지하면서도 교직원들의 주말 휴식권을 보장하는 개선책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부 지역 교사들을 위한 별도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장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