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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5 가을음악콘서트「가을 밤의 멜로디」성황

= 예술로 하나 된 진안의 밤

 

진안군이 주최한 2025년 가을 음악콘서트 ‘가을 밤의 멜로디’가 지난 9일 진안군청 광장에서 3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콘서트는 가을밤을 음악과 함께라는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과 초청 공연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공연으로는 한마음노래교실이 무대에 올라 친숙한 대중가요를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밝고 따뜻하게 열었다. 이어 본 공연은 지역 밴드인 조아락밴드와 한빛음악회가 흥겨운 무대를 꾸몄고, 진안의 풍물예술을 대표하는 풍물연합팀이 함께해 무대를 전통의 힘으로 채웠다. 풍물연합팀에는 궁그리, 중평굿어울림, 성수풍물, 마이울림패, 월랑울림, 부귀어울림풍물, 백운면좌도농악, 정천풍물 등 지역의 여러 풍물팀이 함께해 진안만의 멋과 흥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이어서 앙상블 코코펠리가 감성적인 밴드 연주로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줄타기보존회가 전통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삼현육각의 연주와 함께 진행된‘어름사’의 줄타기 공연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박진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진안군수는 “이번 음악콘서트는 군민들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문화축제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10월‘평화음악회’등 더욱 풍성한 문화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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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