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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작은 습관이 큰 미래를 만든다”

숲속작은도서관, 9월 독서의 달 기념 정성인 작가와의 만남

전북 진안군 정천면 진안고원치유숲에 위치한 숲속작은도서관은 지난 9월 5일(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정성인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안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1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성인 작가는 『영어구구81』의 저자로서, **“작은 습관이 큰 미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영어 학습에서 중요한 점, 인공위성 개발의 도전 사례,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한 성공의 의미, 그리고 자신의 장점과 끼를 살려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성공은 돈일까? 행복일까? 도전일까?” 손들기 퀴즈와 미래 설계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강연을 마친 뒤에는 『영어구구81』 도서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증정했으며, 이어진 자연식사와 자유 대화 시간에서는 작가와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숲속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단순한 공부가 아닌 삶을 설계하는 힘으로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정성인 작가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SaTReC)에서 약 17년간 인공위성 연구 및 개발, 자기 계발 전문가이자 대중 연설가로 활동, 부부의 행복 내비게이션 저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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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