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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배구 명가’ 전주근영여고, CBS배 전국대회 우승컵!

배구 명가’ 전주 근영여고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경북 영천에서 열린 ‘제36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근영여고 배구부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근영여고는 8강에서 만난 광주체육고를 3대2로 승리한 뒤, 준결승에서 서울 일신여상을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강력한 라이벌이자 올해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막강한 서울 중앙여고.결승전 답게 양 팀은 풀세트까지 치르는 대접전 끝에 근영여고가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서울 중앙여고를 상대로 이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 6월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패배, 준우승에 머문 아픔도 설욕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우수선수상은 정솔민(3년), 세터상 이주희(2년), 공격상 이지후(2년), 우수공격상 진수민(2년)이 차지했고 양철호 지도자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전주근영여고 최우영 감독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전북 배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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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과 도정 한자리에...현안 해결 및 발전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새만금 사업 등 도정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국정과제 반영 후속 대응 ▲새만금 글로벌 첨담전략산업기지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전북 완전 이전 ▲공공의대․전북특별법․가정법원 등 주요 현안 법안을 집중 검토했다. 국가예산 관련해서는 정부안 반영 상황을 토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과소‧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연계된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을 실증·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 전략도 검토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역점 시책인 균형성장 달성과 영호남-수도권 간 상생발전, 인구소멸 위기지역 대응 차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