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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뇌질환에 좋은 천마 종균 보급 나선다

 

 

천마의 고장 무주가 천마 종균 보급에 나섰다. 천마종균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내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직접 배양한 것으로, 5월까지 총 7만 5천병을 관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농가경영비 절감과 천마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고품질 천마 생산을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종균을 배양 · 공급해오고 있다”라며

 

“최근 천마생산량 감소로 힘들어 하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종균 보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지난 ‘11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우수품종 증식 보급사업]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조성이 됐으며, ’12년 시험생산을 통해 ’13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53만 병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10만 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한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는 ICT 기반 융복합 생산기술을 적용해 종균품질강화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마는 농약과 제초제,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웰빙 약용작물로 무주군에서는 77ha(전국 생산량의 50%)규모에서 2년 1주기로 생산하고 있다.

 

뇌출혈이나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마는 생약재를 비롯해 건강음료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으로 도 가공 ‧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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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