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4일 집중호우로 고립된 가수마을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 유도한 대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7월 19일 하루 동안 131.5mm의 폭우가 쏟아져 마을 일부가 침수되고 주민 9명이 고립됐다. 이에 대원들은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대피 및 유도 활동을 펼쳤으며 이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표창 대상자는 마령119안전센터 소속 ▲손주섭 소방경 ▲최근영 소방위 ▲김성철 소방장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평소에도 재난현장에서의 헌신적 자세와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안전에 기여해 왔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