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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풍수해 대응 유공자 소방서장 표창 수여

 

진안소방서는 4일 집중호우로 고립된 가수마을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 유도한 대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7월 19일 하루 동안 131.5mm의 폭우가 쏟아져 마을 일부가 침수되고 주민 9명이 고립됐다. 이에 대원들은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대피 및 유도 활동을 펼쳤으며 이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표창 대상자는 마령119안전센터 소속 ▲손주섭 소방경 ▲최근영 소방위 ▲김성철 소방장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평소에도 재난현장에서의 헌신적 자세와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안전에 기여해 왔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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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완주·전주 행정통합 갈등, 전북 100만 메가시티 제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위원장은(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정치는 갈등을 풀어야 하지만, 지금은 되레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해법으로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 구상을 공식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자치권, 지역 정체성까지 바꾸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여론조사는 비공개, 절차는 생략, 찬성만 앞세운 일방적 추진은 민심을 헤집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론화 없이 주민 의견도 묻지 않은 통합은 결국 도민 분열과 상처만 남길 뿐이라며, 지금은 방향 없는 통합 논쟁을 멈추고, 전북의 미래를 위한 전략으로 ‘전주·완주·익산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구상은 자치권을 보장하면서도 산업, 교통,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통해 전북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략”이라며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중심축을 만들 수 있고,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철학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