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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지사협,,, 물빛축제 연계 ‘한끼 동행 프로젝트’ 추진

예술공연·식사 나눔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

 

장수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은, 민간위원장 박장옥)는 ‘제9회 번암 물빛축제’와 연계해 고독사 위험군 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끼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끼 동행 프로젝트’는 ‘오늘의 안부가 내일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외로움에 노출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인간적 교감을 전하는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 올해는 지역축제와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해 더욱 뜻깊게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관람하고 여가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왔다.

 

또한 원목도마, 칫솔치약, 쿨타올 등의 생필품이 담긴 ‘안부살핌 선물상자’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도 꼼꼼히 살폈다.

 

박장옥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공공위원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고독사 위험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한끼 동행 프로젝트’가 고독사 예방뿐만 아니라 번암면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주민 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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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첨단과학산단에 바이오기업 2곳 투자…108억 원 규모 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읍시와 함께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바이오 기업 2개사를 유치하며,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와 정읍시는 30일 정읍시청에서 ㈜바이오메이신과 ㈜지아이와 총 1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정읍 첨단과학산단 내 약 2,500평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총 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 부지는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법인세 감면(5년 100%+2년 50%), 투자보조금 최대 10%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세제 및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바이오메이신은 잔디에서 추출한 ‘메이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53억 원을 투자해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아이는 무기산화물 복합체인 ‘지아이온’을 기반으로 한 항균‧탈취 기능성 첨가제를 생산하며, 55억 원을 투자해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올해 안에 토지 매입을 마치고 내년 2~3월 중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