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에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수면 재경향우회(회장 송연호)는 7월 28일, 침수 피해를 입은 성수 면민을 돕기 위해 수해의연금 300만원을 성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재경향우회는 고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씨앗인회 진안지회는 침수 피해로 주방용품을 잃은 가구를 위해 냄비세트, 식기류 등 주방용품을 후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정순석 면장은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