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채철)는 최근 다섯째 자녀를 출산한 관내 가정을 방문해 출산용품(기저귀)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에서 자체 추진 중인 ‘출산가정 기저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지는 지역 현실 속에서, 협의체는 출산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복지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출산은 한 가정의 기쁨이자, 지역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희망”이라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손잡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산서면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가정 기저귀 지원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생활 밀착형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