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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26회 전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및 건축문화제 개최

○ 사용승인·계획 2개 부문 공모… 10월 27~28일 접수

○ 수상작은 11월 18~23일 건축문화제에서 시상·전시

○ 쇼츠 영상 공모전·올림픽 유치 붐업 부스 등 시민 참여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6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공모를 시작하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 인재 및 작품 발굴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건축문화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전북의 대표 건축 행사로, 도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평가받는다.

 

건축문화상 공모는 △사용승인 부문 △계획 부문으로 구성된다. 사용승인 부문은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공공·민간 건축물이 대상이며, 가설건축물이나 리모델링 사례도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조경관리실태평가와 연계해 도시 녹지 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사례도 함께 평가한다.

 

계획 부문은 전국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의 건축계획 또는 기술계획 작품을 공모하며, 창의성과 실험성이 중점 평가된다. 젊은 건축가들의 상상력을 지역 건축문화에 더하는 기회로, 학생 부문 상금도 지난해 4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작품 접수는 10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전북도청 공연장 1층 로비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1월 5일 발표되며,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건축문화제’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건축문화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 외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건축문화제는 시상식 외에도 수상작 전시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진다. 올해 주제는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창조적 비전을 제시하며, 건축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 건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로, 전북의 미래를 건축을 통해 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건축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쇼츠 영상 공모전’도 함께 열리며, 짧고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붐업 특별부스’도 함께 운영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사)전북건축문화진흥연합회를 포함한 도내 5개 건축 관련 단체가 공동 주최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된다.

 

김형우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의 건축이 우리 삶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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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부터 쿠팡 로켓배송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쿠팡 완주 스마트물류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시에 한정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되고, 약 500여 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가동으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미 누리던 “즉시 배송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배송 서비스가 이제는 사회적 기본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해 일부 시범 운영을 통해 약 3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였고, 올해 10월 전체 운영이 시작되면 총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청년과 여성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배송권역의 확대는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최적지”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도시 중심 배송 편리함을 전북 서부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