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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독거노인·중증장애인·저소득 위기가구 대상 특화사업 추진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현 면장, 민간위원장 김재수)는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복지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7월에는 냉방용품 지원사업,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의류지원, 복맞이 영양삼계탕 제공 등 3개 특화사업을 저소득 취약계층 69명에게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상반기 명절 이웃 나눔사업에서는 37명에게 백미 37포(20kg)를 전달한 바 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 자원이 협력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계북면민 모두가 따뜻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북면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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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